평화노인복지센터

호랑나비가 막 깨어나서 날개를 말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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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나비가 막 깨어나서 날개를 말리고 있네요.

봄은 생명이 약동하는 계절이라면 여름은 모든 생명이 새롭게 변화하는 시기인가 봅니다. 자연은 사계절을 따라 꽃이 피고지고를 반복하고, 곤충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짧은 시간에 많은 변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2012년에 태어나 새로운 생명의 날개짓을 준비하는 호랑나비 사진을 올립니다. 태복산 등산로에서 귀하게 만났습니다. 마치 호랑나비는 자신의 출현을 알리려는 듯 스마트폰을 가까이 대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주더군요.

아직 날개를 말리고 있는 중이라서 그런지 잘 날지는 못했습니다. 덕분에 호랑나비의 사진을 가까이에서 찍을 수 있었답니다. 뜨거운 햇살에 날깨를 활짝펴고 말리고 있는 호랑나비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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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산 속에 수줍게 핀 연분홍 철죽과 공원에 핀 하얀 철죽이 4월의 봄을 알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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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산 속에 수줍게 핀 연분홍 철죽과 공원에 핀 하얀 철죽이 4월의 봄을 알리는군요.

봄은 생명의 계절이 분명하다는 것을 요즘 자주 보게 됩니다. 겨우내 마른 가지에 어느새 새움이 돋고 꽃이 피고 새순이 나오는 것을 보면 역시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입니다.

오늘은 산 속에 수줍게 핀 연분홍 철죽과 공원에 핀 하얀 철죽을 소개합니다.

뭐 그리 화려하게 무리지어 피지 않아서 오히려 더 눈에 잘 띄었습니다.

잘 가꾸어 놓은 정원이나 공원에 핀 철죽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자리가 아닌 사람들을 위해 인위적으로 가꾸어진 것에 불과하지만 자연 속에 그대로 있는 철죽은 누구를 위해 아름답게 피는 것일까요?

자신을 알아보고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피고 지는 것이 아닐까요? 어쩌면 사람을 위해서 피는 것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저 자연은 자연으로 자신의 사명에 충실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말이 많았습니다. 그냥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공원 한 귀퉁이에 자리잡은 하얀 철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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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방법과 인간관계를 깨뜨리는 4가지 적,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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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방법과 인간관계를 깨뜨리는 4가지 적,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이야기

그리스 신화에 보면 재미난 이야기가 하나 나옵니다. 어떤 마을에 프로크루스테스라는 성격이 아주 괴팍한 녀석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걸핏하면 아무런 이유도 없이 사람들을 밭잡아 자기 집으로 끌고 갔습니다.

프로크루스테스의 집에는 쇠로 만든 침대가 하나 놓여 있었습니다. 그는 붙잡아 온 사람들을 침대에 눕히고서는 그 침대보다 키가 작으면 사람을 늘여서 죽였고, 반대로 자기 침대보다 키가 큰 사람은 잘라서 죽였습니다.

그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의 키가 자기와 똑 같아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와 같은 악행을 저질렀던 것입니다. 이 신화의 이야기에서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라는 말이 생겨났습니다.



매사에 자기중심적이며 자기 본위로만 판단하고 자기 자신이 만물의 척도인양 착각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을 꼬집는 말로 사용됩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자기 생각과 일치해야 옳은 것이고, 자기 감정에 부합되어야 좋은 것인양 착각하며 사는 사람들을 일컬을 때 프로크루스테스에 비유합니다. 마치 자기 자신의 세상의 기준이라도 되는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바로 자기중심적인 사고에 치우쳐 사물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그것을 알지 못합니다. 자신이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고에 젖어 있는 사람들은 자기자신이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정치인들 가운데 이런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자신의 잣대와 기준으로 모든 사람을 평가하고 판단합니다. 자기 자신이 당연히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기생각과 맞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은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모든 사람을 자기의 기준에 맞추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무엇보다 우리 사회에 필요합니다. 너무 획일화된 사회보다는 다양성을 함께 공유하는 사회가 보다 아름다운 사회를 이루는 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좋은 인관관계를 형성하는 법과 인간관계를 무너뜨리는 4가지 적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것을 알려면 우선 인간관계를 깨뜨리고 무너뜨리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 좋은 인간관계를 깨뜨리는 4가지 적

송경구 씨가 쓴 「인간관계와 영적성숙」이라는 책을 보면 인간관계를 깨뜨리는 4가지 중요한 요인에 대해서 말합니다.

① 완벽주의
② 교만
③ 시기심
④ 분노


인간관계를 악화시키고 깨뜨리는 적은 바로 자기자신에게 달려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완벽주의나 교만, 시기심, 분노 등 모두 자신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인간관계의 깨뜨리는 최대의 적도 자기자신이며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도 자기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방법

송경구는 자신의 책에서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은 '처세술'이 아니라 '비이기적인 성품'이라고 합니다. 즉 그때 그때 위기를 잔재주로 넘어가는 처세술이 아니라 진심으로 상대방을 이해하는 성품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진실'해야 하고, 이것이 보다 차원높은 인간관계를 성숙하게 한다고 말합니다.

한 취업 전문 업체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4명이 존경받는 상사의 요건으로 '인격'을 꼽았습니다.

또한 미국 카네기공대의 졸업생들 대상으로 추적 조사한 결과 그들은 한결같이 성공하는 데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은 15% 밖에 영향을 주지 않았고, 나머지 85%가 인간관계였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인간적인 처세술이나 실력이 아니라 비이기적인 성품 즉 좋은 인품과 인격이 좌우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좋은 성품, 훌륭한 인격은 한 순간에 배우거나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랜 시간 동안 스스로를 절제하며 부단한 노력과 좋은 습관을 통해 인품이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인격과 성품 즉 인품을 잘 형성해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품은 책에서 배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교육을 통해서 습득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인품은 인간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것입니다. 부딪히고 깨어지고,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고, 때로는 시기심과 분노에 가득차기도 하면서 다듬어 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이 바로 나의 인품을 성숙케 하는 중요한 인물들입니다. 함께 어울어져 생활하고 삶을 나누고 사랑하고 사랑을 베푸는 삶을 통해 우리의 인품은 더욱 성숙해져서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해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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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 중인 아들이 보낸 빵터지는 효도편지, 통큰 해외여행 기대해도 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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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 중인 아들이 보낸 빵터지는 효도편지, 통큰 해외여행 기대해도 될려나?

오늘은 너무나 일상적인 우리 가정 이야기를 올려보렵니다. 뭐 그렇다고 크게 기대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목을 달려니 그렇고 해서 그냥 재미 있게 생각나는 대로 써 보았습니다.

'군복무 중에 보낸 빵 터지는 효도편지, 통큰 해외여행 기대해도 될려나?'

암튼 가끔 군에 있는 아들이 부모님께 보내는 효도편지라고 보내옵니다. 그것도 부대 전체에서 효도편지 쓰라고 해야 겨우 편지를 써보냅니다. 뭐 요즘 아이들은 예전 우리 세대처럼 손으로 쓰는 편지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이해는 합니다.



가끔 써서 보내는 편지도 내용이 적은 편지지를 골라서 겨우 한 장 채워서 보내는 군요. 오늘은 보낸 편지를 읽고 한참을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

요즘 윗쪽 동네가 조금 시끌시끌해서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울 아들은 마음이 편한가 봅니다. 속으로는 표현을 안해서 어떤지 모르지만...

아들들 군대에 보낸 부모님들이 심정이 어디가겠습니다. 다들 추운데 고생하고 있을까봐 걱정들 많으시지요. 더구나 작년 같으면 정말 마음을 많이 졸였습니다.

암튼 연말에 부모에게 효도편지라고 쓴 내용을 공개합니다. 나중에 뭐라고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뭐 그래도 할 수 없지요. 읽고 한번 크게 웃어보세요...ㅎㅎㅎ

                                   

 




현재시간 13시 15분

근무갔다가 오니까 효도편지를 쓰라네.

그래서 편지지 뭉텅이에서 글씨 쓰는 칸이 젤 적은 걸로 골랐어요. 하하하

그런데 하트가 제일 많네. 하하하

엇그제 전화해서 별로 할 말도 없는데...

일만하지 말고 다른 지역 놀러다니고 겨울인데

집에만 있지 말고 민준이랑 스키장도 가고...

나도 전역 얼마 안 남았는데...(사실 내년 10월 제대임다 ㅎㅎㅎ)

나 전역해서 돈 모아서 통 크게 여행도 가요.

쿠르즈 타고 태평양 횡단하는게 2명에 600만원인가 하던데

그거도 해보고 일본 이모집에도 놀러가고, 미국 고모 집은 생각해 봐야겠고,

암튼 나 전역해서 돈 많이 벌게 기도 좀 하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정기검진도 하고, 이만!



※ 이것도 이등병 때보다는 글 솜씨가 많이 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침 기상부터 하루 동안 일어난 일을 그대로 쓴 일과표를 보내왔더군요...ㅠㅠㅠ 

안녕히 계시라는 인사도 없고 편지지 마지막 줄까지 쓰고는 이만!이 끝입니다.
군인이라서 절도가 너무 있어서 그런가...ㅎㅎㅎ

암튼 군대에 있는 울아들을 비롯해서 모든 아들들아 추운 겨울날씨에 기죽지 말고 힘내라. 너희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부모님들이 있다. 전방은 너희가 지키고 후방은 우리가 지킬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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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도로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은 가슴아픈 아버지의 사랑은 국경도 초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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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도로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은 가슴아픈 아버지의 사랑은 국경도 초월

오늘은 일본에서 실재 일어났던 사건을 바탕으로 가슴찡한 아버지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의 어느 시골마을 한 가운데 있는 도로는 직선이라서 평소에 과속하는 자동차가 매우 많았습니다. 당연히 사고도 많이 일어나 평소 '죽음의 도로'로 알려 질 정도로 유명했습니다.

어느 날 이 마을에 한 가족이 새로 이사를 왔습니다. 그런데 이 사온 지 몇일 만에 그만 그 집에 아이가 도로에서 사고를 당해 숨졌습니다. 슬픔에 잠긴 아이의 아버지는 절망에 빠졌습니다.

어쩌다가 이곳에 이사를 와서 귀한 아이까지 숨지게 했으니, 모든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아버지는 생각했습니다. 몇날 며칠을 고민하다가 아버지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 죽음의 도로에서 더 이상 사고가 나지 않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더 이상 우리 가정과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에 빠져 있던 아버지에게 갑자기 놀라운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어느 건물 지하 주차장으로 차를 몰고 내려가다가 갑자기 생각이 떠오른 것입니다.

마을로 돌아간 아버지는 죽음의 도로에 시속 60Km로만 달리면 도로바닥에서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나오도록 했습니다.

이 소식은 일본 전국에 알려졌고 사람들은 그 신기한 음악소리를 듣기 위해 죽음의 도로에서 시속 60km로 달렸습니다. 이제 죽음의 도로에서는 더 이상 과속하는 자동차가 없었습니다.



모두들 제한속도를 지키며 조용히 운전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이 죽음의 도로에서는 아름다운 음악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덩달아 이 마을은 유명세를 타 관광수입도 꽤 늘어났고 유명한 장소로 바뀌었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갔던 죽음의 도로가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나는 도로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과연 이 아이의 아버지는 어떻게 한 것일까요?

이 아이의 아버지는 지하 주창장으로 내려가는 바닥 부분에 미끄러지지 말라고 파 놓은 홈에서 아이디어를 찾았던 것입니다. 자동차 바퀴가 홈을 지날 때 드르륵 소리가 나는 것을 본 순간 그 방법을 찾아낸 것입니다.

그래서 죽음의 도로에 홈을 도로 전체에 간격을 달리해서 파놓았더니 마치 레코드판의 홈 위를 지나는 바늘처럼 도로 바닥과 자동차 바퀴 사이에서 아름다운 멜로디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딸 아이의 죽음 앞에 절망할 수밖에 없었지만, 자신과 같은 또 다른 아픔을 당하는 가족들이 나오지 않도록 아버지의 사랑이 죽음의 도로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던 것입니다.


                                    
암튼 위기는 새로운 기회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위기가 닥쳤을 때 어떻게 반응하고 극복하느냐에 따라 위기는 새로운 기회를 우리에게 제공합니다.

이 땅의 가정을 세워가시는 아버지들~~
추운 겨울 날씨에도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그대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가 살 맛이 나는 사회가 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과 위기로 고개 숙인 아버지들이여!

다시 한 번 일어나라. 화이팅! ~~

※ 실재 이미지 사진이 없어서 구글검색을 활용하였습니다. 이곳이 이 이야기의 장소인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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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과 자존감의 차이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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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과 자존감의 차이를 아십니까?

오늘은 조금은 철학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어쩌면 상식에 속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바로 자존심과 자존감의 차이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자존심과 자존감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어떤 여직원이 자신의 팀장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팀장님, 자존심이랑 자존감이랑 어떻게 다른 거예요?"

갑작스런 부하 직원의 질문에 당황한 팀장은 대충 얼버무려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나 팀장은 이것이 아주 중요한 개념이라고 인식하고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나름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국어사전을 찾아보았습니다. 국어사전에는 자존심에 대해서 이렇게 정의가 나와 있습니다. "남에게 굽히지 않고 자기를 스스로 높이는 마음", 그리고 옆에 영어로 'pride'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자존감'에 대해 국어사전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낭패였습니다. 국어사전을 아무리 뒤져보아도 '자존감'이라는 단어는 나와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전이 적어서 그런가 생각하고 더 큰 사전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사전에도 자존감이라는 단어는 나와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팀장은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자존심이라는 단어는 국어사전에 나오고, 자존감이라는 단어는 국어사전에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댜.

그래서 이 팀장은 누가 물으면 일단 이렇게 대답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멈출 수 없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했습니다.

자존심이란 "남에게 굽힘이 없이 제 몸이나 품위를 스스로 높이 가지는 마음"이라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품위의 기준은 자기의 가치관에 따라 정해진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때의 자존심은 외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주변과 비교되어지면서 스스로 가지는 마음을 말합니다. 때문에 자존심은 자신보다 높은 수준을 만나면 자신이 비참해 지기도 하고, 자신보다 낮은 수준을 만나면 우쭐해지며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디를 바라보느냐에 따라 비참해지기도 하고 행복해지기도 하는 마음이 바로 자존심입니다.

그래서 흔히 자존심이 상하기도 하고 자존심을 버려야 할 때도 있습니다. 특히 직장생활에서는 자존심을 내려 놓아야 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자존감이란 어떤 의미일까요?

자존감은 스스로의 존재의 깊이를 들여다 보며 무엇에나 누구에게나 비교나 영향을 받지 않는 자신의 존재 자체에 대한 인식입니다.

쉽게 말하면 자존감은 자신만이 지닌 특별한 존재 가치에 대한 인식입니다.

자존감이란 자신의 존재가치와 관련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우월감이나 열등감을 느끼는 마음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고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 자세입니다.

   그러므로 자존심과 자존감의 차이 외부의 조건에 영향을 받고, 받지 않고 하는 차이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존심이 센 사람보다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우리 사회에 더 많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외부 환경의 자극에 따라서 때로는 우월감이나 열등감을 느끼기도 하고, 비교의식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외부 환경이나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기존재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자녀들도 자존심이 강한 아이로 키우기 보다는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키워야 합니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어떠한 외부의 강한 자극에도 마음에 상처를 비교적 덜 입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 겸허하게 상대방의 독선이라할지라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넉넉함이 있습니다.

마치 자존심과 자존감의 차이는 작은 웅덩이와 넓은 호수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작은 웅덩이의 물은 외부의 자극, 즉 돌을 던지면 물이 사방으로 튑니다. 그러나 큰 호수에 돌을 던지면 아름다운 파장만 퍼저나갈 뿐입니다.

   자신의 존재가치의 인식 정도가 이처럼 존재의 깊이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비록 자존감은 사전에는 나오지 않지만 실제로 자주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에 이렇게 깊은 뜻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고 스스로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 되기보다는 자존감이 높은 사람으로 자신의 인격을 훈련해야 합니다. 

이것이 시대의 시류에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와 같은 삶을 사는 비결이 아닐까요?



   세종대왕이 완성한 '용비어천가' 2장에 뿌리 깊은 나무에 대한 대목이 나옵니다.

불휘 기픈 남매 아니 뮐 곶 됴코 여름 하니/미 기픈 므른 래 아니 그츨 내히 이러 바래 가니'<원문>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아니하니 꽃이 좋고 열매가 많이 열리니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그치지 아니하니 내가 이루어져 바다로 가나니.


* 두서 없이 마음과 생각이 가는대로 참고 자료를 인용해 글을 써 보았습니다. 그냥 편하게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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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리는 법]아치볼드 D. 하트의 마음을 다스리는 10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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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리는 법]아치볼드 D. 하트의 마음을 다스리는 10가지 방법


고양이와 쥐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고양이 앞발로 쥐 한 마리를 움켜 잡았습니다. 순간,쥐가 고양이를 노려보며 '멍멍' 짖기 시작했습니다.

깜짝 놀란 고양이가 당황해서 쥐를 움켜진 앞발의 힘을 풀자 쥐가 도망가 버렸습니다.

죽은 줄 알았던 쥐가 살아 돌아오자 다른 쥐들이 어떻게 살아왔느냐고 물었습니다.
 
살아 돌아 온 쥐는 "요즘 같은 세상에 살아가려면 외국어 하나쯤은 해야 된단말이야!" 라며 어깨에 힘을 주었습니다.





고양이와 쥐에 대한 두번 째 이야기 입니다.

고양이가 쥐를 발견하고 재빨리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쥐가 그만 쥐구멍으로 숨어버렸습니다.

쥐는 구멍 안에서 고양이가 떠나기만 기다리는데 밖에서 개 짖는 소리가 '멍멍' 들렸습니다.

그러나 쥐는 개 때문에 고양이가 도망간 줄 알고 머리를 내밀자 순간 고양이는 날쌔게 쥐를 잡아채버렸습니다.
의기양양해진 고양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요즘같은 불경기에 먹고 살려면 외국어 하나쯤은 해야 한다니까!" 라며 어깨를 으쓱거렸습니다.
 
 


7월의 새로운 한 주간을 시작하면서 기분좋게 활기차게 시작하시라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물론 재미만 있는 게 아니라 담고 있는 뜻도 있습니다. 마음을 새롭게 심기일전하시고 한 주간 시작하세요.


아치볼드 D. 하트의 마음을 다스리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아치볼드 D. 하트의 마음을 다스리는 10가지 방법


 1.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보라. 

 2. 자신의 실패를 용납하라.

3. 양심을 맑게 하라.

4. 자신을 너무 가혹하게 다루지 말라.

5. 일상적인 삶에서 작은 은총이라도 소중히 하라.

6.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라.

7. 올바른 낙관론자가 되라.

8.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

9. 현실을 멀리하지 말라.

10. 사랑과 지혜를 소중히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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