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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선지급 포인트도 결국 빚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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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를 사용하다보면 선지급 포인트를 사용하라는 광고나 권유를 받을 때가 종종있습니다. 이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무런 의심없이 선지급 포인트로 결제를 하곤 합니다. 그러나 잘못 사용하면 신용카드 선지급 포인트는 결국 빚이 됩니다.

[자료출처: 국민일보 2011. 4. 기사 참조]

신용카드 선지급 서비스란

물건을 살 때 카드사가 최대 70만원까지 포인트를 미리 줘 현금처럼 쓸 수 있게 하는 상품입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카드 포인트 선지급 서비스 규모는 456만 회원에 이용잔액 1조 7600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1년 전보다 회원수는 20.3%, 이용잔액은 9.9%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금감원은 포인트 선지급 서비스도 무리할 경우 소비자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올바른 사용을 당부했습니다. 우선 선지급 포인트도 일종의 빚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당장 물건을 살 때는 전액 또는 일부를 카드사가 내 주니 좋지만 결국 신용카드를 써 포인트로 채워야 하거나, 모자라면 현금으로 갚고, 못 갚으면 연체료를 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국 빚이 되고 맙니다.





대부분 신용카드의 '선(先) 포인트'나 '세이브 포인트' 같은 포인트 선지급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고가의 가전제품을 살 때 사용하게 됩니다. 당장 현금이 없이도 고가의 냉장고나 노트북 그리고 에어컨이나 LED TV와 같은 비교적 가격이 높은 제품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세이브 포인트나 선 지급 포인트를 이용하게 됩니다. 

사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보면 마치 할인된 금액에 사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자세히 곰곰히 따져보면 이것은 할인이 아니라 나눠서 내는 것입니다.

선지급 포인트나 세이브 포인트 70만원을 이용하여 물건을 구입했다면 앞으로 36개월 동안 월평균 156~170만원을 카드로 결제해야 이 포인트를 메울 수 있습니다.





만약 이 금액이상을 쓰는 사람이라면 별 문제 없이 포인트로 물건 값을 갚아 갈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현금으로 갚아야 합니다. 결국 선지급 포인트나 세이브 포인트로 물건을 구입했지만 매월 그만큼의 카드 사용이 되지 않는다면 고스란히 현금으로 갚아야 합니다.

꼭 사야 할 물건이라면 괜찮지만 선 포인트 때문에 무리했다면 가계에 부담을 주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더 큰 문제는 한 개의 카드가 아닌 두 개이상의 카드로 선 지급 포인트를 사용한 경우에 발생합니다. 카드를 중복해서 선포인트를 사용하는 것은 결코 올바른 방법이 아닙니다. 신용카드는 양날의 칼과 같습니다. 올바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결국 자기자신을 베고 맙니다. 현명한 소비자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