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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검사방법]대장암은 걱정되고 내시경은 불편하다면 대장암 조기발견에 유용한 분변잠혈반응검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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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검사방법]대장암은 걱정되고 내시경은 불편하다면 대장암 조기발견에 유용한 분변잠혈반응검사로

우리나라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이 세계 4위, 아시아 1위라는 통계 보고를 뉴스나 신문에서 보셨을 것입니다. 이처럼 남성들의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중요한 요인은 바로 식습관의 변화라고 합니다.

서구화된 육류 중심의 식습관이 대장암의 발병률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대장암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대장암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암튼 오늘은 대장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필요한 검사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대장암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대장암은 별다른 증상 없이 조용히 찾아오기 때문에 자칫 방심하다가 조기발견하기가 어렵고 이미 발견했을 때는 치료가 어려운 4기라면 참 당황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장암이 발견되었는데 이미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라면 난감합니다. 평소에 대장암 검진을 받아 볼 걸 후회막급이지만...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평소에 대장암 검진을 꾸준히 받으셔야 합니다.

국민건강보험에서도 만50세 이상 남녀는 누구나 1~2년에 한 차례씩 대장암 조기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뭐 50대가 아니더라도 40대부터 대장암 검진은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 조기검진을 위한 검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장내시경검사'입니다. 다른 하나는 조금 생소하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겠지만 '분변잠혈반응검사'입니다.



아래에서 두 가지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대장암 조기발견을 위한 직접 검사 - 대장내시경 검사

대장내시경 검사는 항문을 통해 대장에 직접 내시경 카메라가 달린 기구를 넣어서 병변의 부위가 있는지를 살피는 검사입니다.

저도 올해도 받았고, 4년전에도 받았습니다. 4년전에 받았을 때 용종이 하나 발견되어 떼어 내었습니다. 그리고 4년이 지난 올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용종은 발견되지 않았고 깨끗하다는 검진결과를 받았습니다.

대장내시경검사는 국민건강보험 무료검진 대상이 아니어서(나이가 만50세가 안되어서) 직접 개인이 비용을 부담하고 받았습니다. 대장내시경검사를 따로 받을 경우 10만원의 비용을 따로 부담하시면 됩니다.

암튼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검사 상 불편함을 이유로 많은 분들이 정기검진을 기피하고 있습니다. 물론 불편하다면 불편할 수 있지만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받는다고 생각하면 그만한 불편은 감수해야 합니다.

2~3일전부터 음식을 가려 먹어야 하고, 전날에는 대장을 깨끗하게 비우기 위해 제사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거의 2리터의 물과 함께 마시고 나면 대장에 남아 있던 각종 찌꺼기들이 시원하게 청소가 됩니다.

뭐 장청소하는 셈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정기검진을 받을 때 위장내시경까지 같이 받았습니다. 수면내시경으로 하면 비용은 3만원 정도 추가가 됩니다.

그래도 수면내시경이 훨씬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 같습니다.


▣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간접검사 - 분변잠혈반응검사(대변검사)

흔히 대변검사하면 예전에 국민학교(초등학교) 다닐 때 채변봉투가 기억나실 겁니다. 그때 그 시절에는 못먹던 시절이라 기생충을 박명하기 위해 채변검사를 실시해서 회충약을 주어서 구충을 했었습니다.

왜 그 시절에는 회충약을 먹는 것을 그렇게 싫어했는지, 그래서 자신의 변이 아닌 다른 사람의 변을 채변했다가 오히려 회충약을 먹어야 했던 기억들이 나실 것입니다.

바로 분변잠혈반응검사라는 것이 바로 대변검사입니다.


변 속에 맨 눈으로 확인되지 않는 핏빛이 어려 있는지 여부를 살피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장을 다 비우고 내시경을 항문에 삽입해 장 속을 살펴보는 대장내시경 검사와는 달리 소량의 대변만 채취해 시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아주 간편합니다.

장 속에 암이 있을 경우 출혈을 일으키기 때문에 변에 마치 선지와 같이 죽은 피가 섞어 나오게 됩니다. 분변잠혈반응검사는 바로 변에 섞에 나오는 피가 있는지를 확인해 대장질환이나 암의 여부를 판단하는 검사입니다.

그러나 분변잠혈반응검사의 단점은 위양성률 즉 이상이 없는데 이상이 있다고 나오는 비율이 높아서 매년 시행하지 않으면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매년 정기적으로 거르지 않고 꾸준히 검사에 적극 참여 하셔야 합니다.



분변잠혈반응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될 경우 치핵이나 항문열상, 소화성 궤양 또는 암종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암 선별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았던 분변잠혈반응검사가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1차 스크리닝 검사이기 때문에 효과적인 것은 분명합니다.

1차 검사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2차 검사로서 대장내시경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분변잠혈반응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받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2009년~2010년 건강검진을 받은 50세 이상 성인 1만 3633명 중 분변잠혈반응검사에서 이상이 있는것으로 나와 대장내시경 검사까지 받은 16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장암으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약 3%(49명)로 나타났습니다.

위궤양이나 십이지장 궤양 등 소화성 궤양은 50~70%, 암종은 80~90%에서 분변잠혈반응검사 시 양성반응을 나타냅니다. 결국 변 속에 죽은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은 위장이나 대장, 직장, 항문 등으로 이어지는 소화기 계통에 출혈을 일으키는 병변이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분변잠혈반응검사를 소홀히 여기지 마시고 손 쉽게 받아 보실 수 있는 대장암 검진의 1차 과정으로 인식하시고 매년 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대장암 예방과 아울러 대장암 조기발견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 대장암의 초기증상과 예방법

▣ 대장암의 초기증상

대장암의 초기증상은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변을 보는 횟수가 변하는 등 배변습관에 변화가 있거나 설사 또는 변비를 번갈아 하는 경우, 혈변 또는 점액질이 섞인 변이 나올 경우, 예전보다 변이 가늘거나 복통, 빈혈, 체중감소, 근력감소 증상이 동반될 때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의들은 발암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암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른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배변의 이상만으로 암이나 다른 장 질환 발생 여부를 속단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건강한 대장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치명적인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 대장암의 예방법

대장암은 80% 예방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다만 조기에 발견해야 하고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또한 평소에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채소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섬취해야 합니다.


지방이 많거나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좋지 않습니다. 게다가 규칙적인 운동으로 과체중과 비만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음이나 폭음도 삼가야 합니다.

이와같은 노력이 있다면 대장암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고, 또한 정기적인 대장암 검사를 통해 조기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각별한 노력과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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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예방]컬러푸드, 다섯가지 오색 과일과 채소로 대장암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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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예방]컬러푸드, 다섯가지 오색 과일과 채소로 대장암 예방하세요

오늘은 대장암 예방에 좋은 컬러푸드, 즉 다섯가지 오색 과일과 채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동안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던 위암이나 폐암 그리고 간암은 줄어들고 있지만 대장암은 최근 급증하여 우리나라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이 세계 4위, 아시아 1위라는 충격적인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왜 우리나라 남성들이 이처럼 대장암이 급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은 대장암의 빠른 증가의 원인으로 식습관의 변화를 지목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채식위주의 식생활 습관이 최근 육류중심의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으로 변화되면서 남성들의 대장암의 급격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와 음주와 흡연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들도 대장암 증가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급증하는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장암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라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오늘의 핵심 주제는 육류중심의 서구화된 급격한 식습관의 변화로 인한 대장암의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있습니다. 결론은 분명합니다. 육류중심의 서구화된 식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그렇다면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식습관에는 어떤 것이 좋을까요?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외과 백승혁 교수는 대장암 예방에 좋은 식습관에 대해서 이렇게 조언합니다.

"평소에 야채를 많이 먹는 등 식이섬유를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식이섬유는 발암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며 변비도 막아 대장점막이 발암물질과 접촉하는 기회를 줄여 준다"

아울러 인스턴트 식품이나 패스트푸드 그리고 육류 등 고지방 음식을 멀리하는 식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의학회에서는 9월을 대장암의 달이라고 합니다. 대한대장항문학회와 농협 가족건강 365운동본부가 대장암의 달, 9월을 맞아 추천하는 대장암 예방에 좋은 5색 채소와 과일을 소개했습니다. 그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흔히 컬러푸드에 대해서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과일과 채소의 색깔에 따라 우리 인체에 미치는 효능에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철에 나오는 채소와 과일이 가장 우리 몸에 좋다는 얘기는 상식으로 다 아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색깔의 채소와 과일이 대장암 예방뿐만 아니라 각종 암예방에 도움이 될까요?

     <국민일보 쿠키뉴스에서>

■ 레드푸드(붉은색 식품)

   레드푸드로는 사과, 체리, 딸기, 수박, 고추, 적채, 토마토, 붉은 양배추, 강낭콩이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붉은 색 과일 중에 가장 으뜸은 사과입니다. 요즘 한창 출하되고 있는 붉은 사과에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지방분을 흡착시켜 장내 환경을 정비하고 발암물질이 장내에 머무는 시간을 줄이는 작용을 합니다.


독일 연구진의 보고에 따르면 특히 사과 속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펙틴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장내 지방산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사과 주스 속에는 항암물질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옐로우푸드(노란색 식품)

   노란색 식품으로는 고구마, 호박, 귤, 배, 복숭아, 살구, 오렌지, 키위, 파인애플, 파프리카, 호두, 옥수수 등이 있습니다.



이 옐로우푸드에는 역시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특히 고구마에는 항암물질 '강글리오사이드'와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C,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의 대장암 발병률이 극히 낮은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그들의 식습관을 조사했더니 고구마 섭취량이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흔히 고구마는 변비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바로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변비예방에도 좋고 대장암 예방에도 좋은 고구마를 어떻게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장 건강을 위해서 고구마를 먹으려면 가급적 껍질째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껍질째 먹어야 소화도 잘되고 변비 예방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 그린푸드(초록색 식품)

그린푸드에는 양배추, 겨자, 근대, 무청, 브로콜리, 상추, 시금치, 케일, 멜론, 풋고추, 애호박 등이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대한대장항문협회는 위 식품 중에 셀레늄과 베타카로틴이 많이 든 양배추를 최우선 대장암 예방 식품으로 추천했습니다. 양배추가 몸에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양배추가 대장암 예방으로 추천되었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양배추는 장내 발암물질을 제거하고, 면역기능을 높여 암 예방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양배추에는 장내 유해성분을 흡착해 체외로 배출시키는 식이섬유도 풍부합니다.

다만 양배추를 먹을 때 주의 할 점은 양배추에 들어있는 항암물질과 비타민 성분들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가급적 날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날로 먹는 것이 싫으신 분들은 푹 익히지 말고, 살짝 찌거나 데쳐서 먹도록 해야 합니다.

■ 화이트푸드(흰색 식품)

화이트푸드의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마늘입니다. 그리고 도라지, 무우, 부추, 양파,콩나물,배, 바나나, 감자, 버섯, 생강,백도(흰 복숭아)도 대장암 예방과 대장 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마늘은 장내에 서식하는 유익한 균을 늘려 장을 튼튼하게 만드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마늘 냄새의 주 성분인 알리신은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 뿐 아니라 암 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작용을 하는 물질입니다.

이처럼 몸에 좋은 마늘은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을까요? 전문가들은 매끼 식사 때마다 마늘을 한 톨씩 꾸준히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단 마늘은 껍질을 깐 뒤에 10분 정도 두어야 효소가 활성화되어 알리신이 많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마늘을 먹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생마늘 그대로 먹는 것입니다. 그러나 생마늘을 먹을 경우 매운 맛과 특유의 냄새 때문에 날로 먹기 힘든 사람은 장아찌 형태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 퍼플푸드(보라색 식품)

보라색 식품에는 포도, 가지, 복분자, 블루베리, 무화과, 자두, 아스파라거스 등이 대표적인 퍼플푸드 식품입니다.



   퍼플푸드 식품에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많이 들어 있어서 항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납니다. 미국의 럿거즈 대학 연구진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은 블루베리 추출물 '프테로스틸벤'을 쥐들에게 먹이는 실험을 했습니다.

그 결과 프테로스틸벤을 먹은 쥐들은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전암성 병변이 57%나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이처럼 퍼플푸드에는 대장암을 예방하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도 퍼플푸드는 시력과 고혈압 그리고 심장혈관질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바로 안토시아닌 성분이 지방질을 흡수하고 혈관 속의 노폐물을 용해해 배설시켜 피를 맑게 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피로회복과 성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참고 자료 <국민일보 2011. 9. 5. 기사>]




[대장암]우리나라 남성 대장암 발병률 아시아 1위, 세계 4위, 대장암 적색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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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우리나라 남성 대장암 발병률 아시아 1위, 세계 4위, 대장암 적색경보

    최근 한국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이 아시아 1위, 세계 4위라는 놀라운 분석 결과가 나와 대장암 적색경보가 켜진 상태입니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세계 보건기구(WHO)산하 국제암연구소 자료를 바탕으로 2008년 기준 세계 184개국의 대장암 발병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한국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은 인구 10만명당 46.92명으로 슬로바키아(60.62명), 헝가리(56.39), 체코(54.39)에 이어 세계 4위에 올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로 18위인 일본(41.66)은 물론 대표적인 대장암 위험국가로 알려진 미국(34.12명, 28위), 캐나다(45.40명, 9위) 등 북미지역 국가나 영국과 독일보다도 크게 높은 것입니다.

여성의 경우는 남성처럼 높진 않았지만 10만명당 25.46명으로 세계 184개국 중 19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역시 영국이나 미국 그리고 일본(22.78명, 30위)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대장암 발병률이 한국인에게 이처럼 높은 수치로 발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한국인의 식생활 습관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육류 중심의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과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의 영향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입니까?

전문의들은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라고 조언합니다.

대장암이 발견되는 평균 나이가 56.8세이므로 50세부터는 적어도 5년에 한 번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도 만 50이상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년으로 대장암 검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분변잠혈반응검사(대변검사)를 먼저하고 이상이 있을 때는 대장내시경 검사나 대장이중조영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가 좋은 점은 검사를 받으면서 용종이나 이상 병변 부위가 발견되었을 시에 용종을 직접 떼어 낼 수 있고, 이상 병변 조직을 떼어내어서 조직검사를 통해 암의 유무를 판단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대장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수술후 5년 생존률)이 85.3~96.4%에 이르지만 진행 단계인 3기 이후에는 5년 생존율이 72% 이하로 뚝 떨어집니다. 현재 우리나라 대장암 환자 2명중 1명이상(51.6%)은 3~4기로 완치를 기대하기 힘든 진행 단계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대장암이 발견되는 시기가 진행 단계인 3기 이후로 발병되는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장내시경이나 분변잠혈반응검사(대변검사)를 받는 것을 번거럽게 여겨서 검사를 꺼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검사받는 일을 머뭇거리다가 나중에 몸이 이상징후가 발견이 되면 부랴부랴 병원을 찾기 때문에 대장암이 이미 진행단계인 3기나 4기가 되어 완치를 기대하기 힘든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그러므로 대장암을 예방하거나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꼭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1년마다 1번씩 무료 검진 대상자가 되셨을 때는 필히 1차적으로 분변잠혈반응검사(대변검사)를 거쳐 이상 유무를 확인한 후 이상이 발견되었을 시에는 대장내시경 검사나 대장이중조영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서울 아산병원 외과 유창식 교수는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라고 조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