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웰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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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톱 무좀] 손발톱 무좀의 예방과 치료법

웰빙건강 120세




[손발톱 무좀] 손발톱 무좀의 예방과 치료법

   무덥고 습한 여름 불청객하면 무엇인 생각나십니까? 아마 장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올해는 유난히 장마가 길고 많은 비까지 내려 곳곳에 산사태가 나고 많은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해수욕장은 개장은 했지만 아직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여름하면 뜨거운 태양과 시원한 바람, 넘실거리는 파도 그리고 늘씬한 S라인의 몸매를 자랑하는 비키니 입은 해변가의 여인이 떠오를 것입니다.



그런데 몸매는 S라인, 얼굴은 V라인인데 정작 시원하게 드러나야 할 발에 문제가 있다면 참으로 황당하고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들에게는 노출의 계절 여름이 전혀 반갑지 않습니다.

   여름 미녀들의 고민, 바로 손발톱 무좀입니다. 특히 손보다 발에 많이 생기는 '손발톱 진균증'은 발톱이 두껍고 누렇게 변해 여름 패션을 완성해 줄 샌들을 신을 수 없습니다.




오늘은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무덥고 습한 여름철 손발톱 무좀의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무덥고 습한 여름철 손발톱 무좀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              

 
   손발톱 진균증은 한 마디로 손톱과 발톱에 생긴 무좀을 이르는 의학용어입니다. 주요 감염 부위는 손과 발가락의 피부와 경계를 이루는 손발톱 끝쪽 가장자리입니다.
 
손발톱 진균증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80.3%가 이 부위에 무좀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여의도성모병원이 국내 10개 대학병원 환자 1893명을 상대로 조사). 
 



   저의 경험으로보면 무좀을 오래도록 치료하지 않고 그냥 두면 무좀균이 발톱에도 전염되었습니다. 또 발에 생긴 무좀에는 주로 허물이 벗겨지는 무좀, 짓물러서 물집이 생기는 무좀, 두 가지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른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방치하기가 쉬운데 무좀을 방치하면 결국 자신뿐만 아니라 온 가족에게도 전염시키게 됩니다. 그리고 가렵거나 짓물러서 상처가 나면 더욱 심해지고 심지어는 잘 걷지도 못하게 됩니다.

   또한 무좀에 걸린 부위를 손으로 긁거나 만지고 나서 잘 씻지 않게 되면 손에도 무좀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손이나 손톱 밑에 숨어 있던 균들이 피부상처를 통해 등이나 겨드랑이 그리고 사타구니 사이에도 무좀이 생기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상태가 되고 나서 부라부라 병원 피부과를 찾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처럼 무좀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문제가 심각해 지면 병원을 찾는다는 사실입니다.

결국 병원에 가면 의사가 한 소리 합니다. '아니 이렇게 될 때까지 어떻게 견디셨냐'고 대단하신 분(?)이라는 책망을 듣게 됩니다.


   ◈  손발톱 진균증, 무좀이 발병하는 원인  ◈   

   손발톱 진균증의 원인은 피부사상균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발톱 무좀은 90%, 손톱 무좀은 60% 이상이 피부사상균 감염으로 발생합니다.

또 손발톱 진균증은 지간형 진균증(발가락 무좀)과 달리 물집이 집히거나 허물이 벗겨지고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지 않는게 특징입니다. 손발톱의 모양과 색깔만 변하고, 계속 방치할 경우 손발톱 모양이 보기 흉하게 두꺼워지고 일그러지며 계속 부서지게 됩니다.

   손발톱 진균증은 하루 종일 구두를 신는 직장인들에게 많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60세 이상 장노년층에도 많이 생깁니다. 60세 이상 장노년층 손발톱 진균증 환자가 35.6%에 이를 정도로 많습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우리들의 부모님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손톱과 발톱에 무좀이 발병해 못생겨지고 누렇게 변색되고 힘없이 부서져 볼품 없어진 손발톱을 그대로 방치하고 계십니다. 몰라서 그렇 수도 있고, 알지만 다른 불편함이 없어서 그대로 두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그렇다면 이런 손발톱 무좀을 어떻게 하면 치료할 수 있습니까? ◈

손발톱에 진균증이 감염되어 누렇게 변색되고 일그러지고 잘 부서진다면 기존의 바르는 연고제만으로는 효과를 볼 수가 없습니다. 손발톱 밑 깊숙한 곳에 무좀의 원인균이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손발톱 무좀을 치료하려면 반드시 피부과를 찾아서 전문의사의 검진을 받고 처방전을 받아야 합니다. 제 같은 경우에는 피부과에 가서 의사의 검진을 받고 3개월 정도 먹는 무좀약을 처방받았습니다. 



먹는 항진균제를 복용하거나 손발톱 투과성 항진균제를 발라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발톱이 심하게 두꺼워지거나 외관상 보기 흉할 정도라서 신발을 잘 신을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면 외과적 수술로 손발톱을 뽑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남성보다는 젊은 여성들이라면 손발톱 진균증이 손발톱에 완전히 전염되기 전에 미리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방치하다가는 손발톱이 미용상 보기 흉할 정도가 되거나 심하면 손발톱을 뽑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몸매만 S라인, 얼굴만 V라인으로 가꿀 것이 아니라 손발톱을 잘 관리해야 참다운 미인이 됩니다. 늘씬한 다리 각선미와 깨끗하면서도 단아한 발은 여름 미인의 필수조건입니다.



 
                              ●   손발톱 진균증을 치료하는 방법   ●                             

◈ 손발톱 무좀을 치료하기 위해 복용하는 항진균제의 복용법은 하루 한 알씩 12주간 복용하는 터비나핀제제, 한 달마다 1주일씩 먹는 이트라코나졸제제, 주 1회씩 9개월간 복용하는 후르코나졸제제 등이 있습니다.

또 손발톱투과성 항진균제 도포법은 모양이나 용법이 매니큐어와 유사한 약물을 주 1~2회 바르는 것으로, 손발톱 밑 깊숙이 서식하는 곰팡이를 제거해야 할 때 사용합니다.

   중요한 것은 손발톱 진균증을 치료할 때는 눈에 보이는 것만 보아서는 절대로 완전히 치료할 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약을 먹으면 발톱이 자라나오면서 보기 흉하게 일그러지고 잘 부서지던 손발톱이 조금씩 건강을 회복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좋아졌다고 해서 먹는 약을 중단하면 다시 재발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대부분 손발톱 무좀 치료에 실패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다 나은 것 같더라도 의사의 처방대로 계속적으로 약을 먹어야 합니다. 이것을 명심해야 손발톱 진균증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민간요법이 좋다고 빙초산이나 마늘같은 것으로 치료하려다가 화상을 입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왜 좋은 치료약이 있는데 굳이 화를 자초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올바른 치료방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손발톱 진균증을 예방하려면 평소 어떻게 생활해야 합니까?  ●              


   손발톱 진균증을 예방하려면 평소 볼이 넓어 발이 편한 운동화나 구두를 착용해 손발톱 부위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손발톱 진균이 상처를 통해 쉽게 감염되기 대문입니다. 주로  대중 목욕탕이나 수영장 등 맨발로 다니는 곳일수록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가족 중에 손발톱 무좀에 감염된 사람이 있다면 속히 등을 떠밀어서라도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증상과 그에 대한 치료방법을 선택하여 치료하도록 해야 합니다.

아니면 자신만 치료가 되었다고 안심할 수가 없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가족 중에 손발톱 무좀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언제든지 다시 옮아서 재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손발톱 무좀이 있는 사람은 가족들, 특히 어린자녀들을 생각해서라도 미루지 마시고 속히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특히 여름철에 곰팡이균의 일종인 무좀균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덥고 습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손발톱 무좀을 예방하려면 땀이 난 손과 발을 자주 물로 씻어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주의 할점은 씻는 것보다 씻고나서 손발을 잘 닦고 말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른 발수건이나 선풍기 그리고 드라이어로 깨끗이 말려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손발톱에 아직 무좀이 옮겨지지 않았지만 허물이 벗겨지는 무좀이나 발가락 사이가 짓무르는 무좀이 있으신 분들은 속히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손발톱 주위가붓고 진물이 나는 등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손발톱 무좀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의가 조언합니다.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하는 운전자들은 운행 중에 주기적으로 신발을 벗고 발에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하거나 운행시 통풍성이 좋은 슬리퍼를 미리 준비해 갈아신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손발톱 진균증 예방 지침  ◈   

 1 신발이나 양말을 다른 사람과 같이 신지 않도록 하고 신발을 고를 때는 너무 꽉조이는 것을 피한다.

 2 팔다리의 혈액순환이 원할하도록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틈틈이 손발에 바람을 쏘여 습기를 씻어낸다.

 3 매일 따뜻한 비눗물로 발을 닦고, 특히 발가락 사이를 잘 닦아 건조시킨 후 가볍게 파우더를 뿌려준다.



 4  손발톱을 너무 짧게 깎거나 옆모서리를 파서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참고차료 출처: 국민일보 201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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