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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우리나라 남성 대장암 발병률 아시아 1위, 세계 4위, 대장암 적색경보

웰빙건강 120세



[대장암]우리나라 남성 대장암 발병률 아시아 1위, 세계 4위, 대장암 적색경보

    최근 한국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이 아시아 1위, 세계 4위라는 놀라운 분석 결과가 나와 대장암 적색경보가 켜진 상태입니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세계 보건기구(WHO)산하 국제암연구소 자료를 바탕으로 2008년 기준 세계 184개국의 대장암 발병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한국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은 인구 10만명당 46.92명으로 슬로바키아(60.62명), 헝가리(56.39), 체코(54.39)에 이어 세계 4위에 올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로 18위인 일본(41.66)은 물론 대표적인 대장암 위험국가로 알려진 미국(34.12명, 28위), 캐나다(45.40명, 9위) 등 북미지역 국가나 영국과 독일보다도 크게 높은 것입니다.

여성의 경우는 남성처럼 높진 않았지만 10만명당 25.46명으로 세계 184개국 중 19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역시 영국이나 미국 그리고 일본(22.78명, 30위)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대장암 발병률이 한국인에게 이처럼 높은 수치로 발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한국인의 식생활 습관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육류 중심의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과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의 영향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입니까?

전문의들은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라고 조언합니다.

대장암이 발견되는 평균 나이가 56.8세이므로 50세부터는 적어도 5년에 한 번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도 만 50이상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년으로 대장암 검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분변잠혈반응검사(대변검사)를 먼저하고 이상이 있을 때는 대장내시경 검사나 대장이중조영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가 좋은 점은 검사를 받으면서 용종이나 이상 병변 부위가 발견되었을 시에 용종을 직접 떼어 낼 수 있고, 이상 병변 조직을 떼어내어서 조직검사를 통해 암의 유무를 판단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대장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수술후 5년 생존률)이 85.3~96.4%에 이르지만 진행 단계인 3기 이후에는 5년 생존율이 72% 이하로 뚝 떨어집니다. 현재 우리나라 대장암 환자 2명중 1명이상(51.6%)은 3~4기로 완치를 기대하기 힘든 진행 단계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대장암이 발견되는 시기가 진행 단계인 3기 이후로 발병되는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장내시경이나 분변잠혈반응검사(대변검사)를 받는 것을 번거럽게 여겨서 검사를 꺼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검사받는 일을 머뭇거리다가 나중에 몸이 이상징후가 발견이 되면 부랴부랴 병원을 찾기 때문에 대장암이 이미 진행단계인 3기나 4기가 되어 완치를 기대하기 힘든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그러므로 대장암을 예방하거나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꼭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1년마다 1번씩 무료 검진 대상자가 되셨을 때는 필히 1차적으로 분변잠혈반응검사(대변검사)를 거쳐 이상 유무를 확인한 후 이상이 발견되었을 시에는 대장내시경 검사나 대장이중조영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서울 아산병원 외과 유창식 교수는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라고 조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