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웰빙 이야기

'뇌수막염'에 해당되는 글 1건

  1. 뇌막염(뇌수막염)의 원인과 증상 및 뇌막염의 치료와 예방법 (36)

뇌막염(뇌수막염)의 원인과 증상 및 뇌막염의 치료와 예방법

웰빙건강 120세



뇌막염(뇌수막염)의 원인과 증상 및 뇌막염의 치료와 예방법

오늘은  신생아에게서 발병하는 뇌막염과 소아나 성인에게서도 발병하는 뇌막염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뇌막염(뇌수막염)의 원인과 증상 및 뇌막염의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뇌막염(뇌수막염)이란 어떤 질병인가?

◈ 뇌막염(뇌수막염)이란?

뇌막염이란 뇌와 척수를 포함한 중추신경을 감싸고 있는 뇌척수막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합니다.

뇌막염은 1000명 당 0.2~0.4명의 발생률을 보이며 미숙아와 신생아에게서 흔하게 나타납니다. 뇌막염은 패혈증이나 국소 감염과 연관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생아의 경우 조기 발현형 세균감염으로 20% 미만에서 뇌막염이 발생합니다.



◈ 뇌막염의 원인과 증상

뇌막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그리고 진균이나 원충(기생충)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이들 미생물들은 우리 몸의 혈액 속으로 들어가 뇌척수액에 침입합니다.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은 코나 입으로 침입하여 중추신경계까지 들어와 발병합니다.

세균성 뇌막염은 드물지만 치명적이고 흔한 감기증상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모르고 있다가 위험한 상황까지 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뇌막염에 걸렸을 때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감별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생아 뇌막염은 대장균과 B군 사슬알균에 의해 주로 발병합니다. 뇌막염 중 약 75%가 이 두 가지 균에 감염되었을 때 발생합니다.

이외에도 각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뇌막염과 진균성 뇌막염, 결핵균, 녹농균, 포도알균, 리스테리아균, 폐렴사슬알균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뇌막염의 증상은 초기에는 증상을 구별하기가 힘듭니다. 신생아의 경우 가장 흔하게 호소하는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 기면(50~90%)
● 수유곤란
● 체온변화



그외 호흡곤란, 구토, 설사, 복부팽만 등이 나타납니다. 드물게 초기에 뇌압 상승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소아나 성인 뇌막염의 증상은 두통이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환자의 87%가 두통을 호소하며 그 다음으로 경부 경직(83%)이 나타납니다. 경부경직이란 목을 구부려 앞으로 머리를 굽힐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외에도 눈부심(밝은 빛을 참을 수 없는 상태)과 고성공포증(큰 소리에 민감한 상태)이나 구토와 목과 다리의 동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뇌막염의 주 증상은 두통과 경부경직 그리고 눈부심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뇌막알균에 의한 뇌막염일 경우는 전형적으로 빠르게 퍼지는 점출혈 발진이 나타납니다. 이 발진은 여러 개의 작고 불규칙적인 붉은색 혹은 보라색 발진이 몸통과 하지 그리고 결막이나 손바닥과 발바닥에 퍼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 뇌막염의 치료와 예방법

◈ 뇌막염의 치료

뇌막염의 치료는 원인균에 따라 크게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① 세균성 뇌막염
② 진균성 뇌막염
③ 바이러스성 뇌막염

세균성 뇌막염은 진단을 위해 우선 균 배양 조치가 이루어지며 즉시 근육 또는 정맥에 항생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원인균이 밝혀지면 이에 따른 항생제 투여가 병행됩니다.

세균성 뇌막염의 치료기간은 뇌척수액이 멸균된 후에도 최소 2주 정도 지속되어야 합니다. 그람 양성균인 경우 14일, 그람 음성균의 경우 21일 정도 입니다.

진균성 뇌막염은 칸디다 뇌막염일 경우 암포테리신 B와 프루사이토신의 병합 투여가 3~6주 정도 필요합니다.



바이러스성 뇌막염은 경증일 경우 금방 낫는 경우가 있고 병원에 입원시켜 여러 날 경과를 관찰하고 대증적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헤르페스 뇌막염일 경우 아시클로비어(acyclovir)를 투여합니다.

◈ 뇌막염의 예방법

뇌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을 접종받아야 합니다. 다만 현재의 뇌막염 백신은 세균성 뇌막염만을 대상으로 합니다.

인플루엔자균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은 소아의 뇌막염 비율을 현저히 낮춰주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뇌막염 백신이라고 하면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 백신, 즉 Hib 백신접종을 가리킵니다.

선별 예방접종은 2, 4, 6개월에 실시하고 12~15개월에 추가 접종합니다. 백신은 부작용도 적고 안전하며 뇌막염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높습니다. 다만 백신이 고가라는 점이 단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