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웰빙 이야기

프랑스의 작가 레미 드 구르몽(Remy de Gourmont)의 '낙엽'

좋은 글과 시 그리고 바람

프랑스의 작가 레미 드 구르몽(Remy de Gourmont)'낙엽'

 

오늘은 고교학창시절 가을철만 되면 즐겨 외우던 프랑스 상징주의 문학 작가 레미 드 구르몽(Remy de Gourmont)의 대표작인 '낙엽'을 소개해 올립니다. 깊어가는 가을,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을 밟으며 옛 추억을 젖어 보시기 바랍니다.

 

 

                                                         낙엽(La Feuill Mortes, 1892)

 

 

시몬, 나뭇잎 떨어진 숲으로 가자.

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덮고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낙엽 빛깔은 정답고 모양은 쓸쓸하다.

낙엽은 버림받고 땅 위에 흩어져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해질 무렵 낙엽 모양은 쓸쓸하다.

바람에 흩어지며 낙엽은 상냥히 외친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발로 밟으면 낙엽은 영혼처럼 운다.

낙엽은 날개 소리와 여자의 옷자락 소리를 낸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가까이 오라, 우리도 언젠가는 낙엽이 되리니.

가까이 오라, 밤이 오고 바람이 분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창원평화노인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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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평화노인복지센터

창원평화노인복지센터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의거,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65세 미만자이나 치매, 뇌혈관성질환 등 노인성 질병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 중에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고 센터와 급여수급계약을 맺은 수급자 어르신들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 요양서비스를 제공하여 노후의 건강증진 및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노년의 새로운 삶을 매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설립한 복지센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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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요양인정 신청 및 방문요양 상담 055) 273-0695

                 센터장(사회복지사) 010 6284 1070

[명시감상]프랑스의 작가 레미 드 구르몽(Remy de Gourmont)의 '낙엽'

좋은 글과 시 그리고 바람


[명시감상]프랑스의 작가 레미 드 구르몽(Remy de Gourmont)의 '낙엽'

오늘은 고교학창시절 가을철만 되면 즐겨 외우던 프랑스 상징주의 문학 작가 레미 드 구르몽(Remy de Gourmont)의 대표작인 '낙엽'을 소개해 올립니다. 깊어가는 가을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을 밟으며 옛 추억을 젖어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내장산 사진은 2011년 11월 가을 단풍 사진입니다.



                           낙엽(La Feuill Mortes, 1892)


시몬, 나뭇잎 떨어진 숲으로 가자.

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덮고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낙엽 빛깔은 정답고 모양은 쓸쓸하다.
낙엽은 버림받고 땅 위에 흩어져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해질 무렵 낙엽 모양은 쓸쓸하다.
바람에 흩어지며 낙엽은 상냥히 외친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발로 밟으면 낙엽은 영혼처럼 운다.
낙엽은 날개 소리와 여자의 옷자락 소리를 낸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가까이 오라: 우리도 언젠가는 낙엽이 되리니.
가까이 오라: 밤이 오고 바람이 분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경남 밀양 호박소 계곡 오르는 길]




2011년 11월 가을 내장산의 아름다운 단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