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웰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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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프팅 명소] 짜릿한 래프팅으로 무더운 여름 스트레스를 확 날립시다

사진과 여행


 


[래프팅 명소] 짜릿한 래프팅으로 무더운 여름 스트레스를 확 날립시다!

혹자는 여름을 젊음의 계절, 낭만의 계절이라고 부릅니다. 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해 도시를 탈출하고자 하는 뜨거운 욕망이 가슴 저 밑바닥에서부터 꿈틀거리며 밀려 올라옵니다. 시간에 매여 있던 학교생활과 직장생활의 스트레스가 일탈을 꿈꾸게 만듭니다. 

올해는 유독 장마가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강과 계곡에 불어난 수량으로 인해 저마다 짜릿한 일탈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래프팅을 즐기는 이들입니다.

짜릿한 계곡의 급류를 함께 헤처 나가다보면 어느 새 온몸은 땀으로 젖어 있고 가슴에는 스트레스가 시원하게 날아가버립니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래프팅을 즐기는 동호회나 애호가들이 찾는 전국 래프팅 명소들이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계곡과 강에는 형형색색의 래프팅 보트가 줄지어 장관을 연출합니다.



오늘은 여름 레저의 꽃이라 부를 수 있는 래프팅에 대해 소개해 봅니다. 래프팅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 전국의 계곡과 강은 어디일까요? 여행관광전문기자가 소개하는 전국 래프팅 명소 7곳을 소개해 올립니다. 자료는 국민일보 기사(2011. 7. 7)와 네이버 사전에서 발취하여 새롭게 구성해 보았습니다.


                                 ●  래프팅은 어떤  레저 스포츠인가? ●                               


래프팅은 보통 6 ~ 12명이 한 조가 되어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입니다. 흔히 즐여서 레포츠라고 합니다. 네이버 백과 사전을 검색해 보니 래프팅(Rafting)은 '고무보트를 타고 계곡의 급류를 헤쳐나가는 레포츠'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원래 래프트란 나무로 엮은 뗏목을 뜻하는 말로, 래프팅이란 뗏목을 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여럿이 함께 PVC나 고무로 만든 배를 타고 노를 저으며 골짜기와 강의 급류를 타는 레포츠를 가리킵니다. 



     래프팅의 장점으로는, 첫째 장애물이 있거나 물 깊이가 얕아도 물이 있고 급류가 있는 곳이면 어디서도 안전하게 스피드와 스릴을 즐길 수 있고, 둘째 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야 가능한 운동이기 때문에 협동심과 인내심을 기르는데 좋습니다.

이밖에 온몸의 힘을 모아 물살을 헤치며 노를 저어야 하기에 전신운동의 효과가 크고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어 건강에 더없이 좋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계곡과 급류를 타야하는 래프팅은 과연 안전한가?

6~12명이 한 조가 되는 래프팅은 노련한 가이드가 동승하는 데다 헬멧과 구명조끼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소용돌이치는 급류를 헤치다 호수처럼 고요한 소에서 즐기는 물놀이는 잊지 못할 한 여름의 추억을 선사합니다.



                      ●  인기있는  여름 래프팅의 명소는 어디일까요?  ●                         


강원도 인제 <내린천>
 
내린천은 수량이 풍부한 데다 초보자와 숙련자도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난이도 코스가 장점입니다. 20km의 래프팅 코스 중 원대교에서 고사리 쉼터까지 6km 구간이 가장 흥미진진하며 내린천 최대의 난코스는 300m 길이의 피아시 계곡과 만세급류입니다.






인원이 적은 분들은 '터기(Ducky)' 또는 '인플래터블(inflatable) 카누'라고 불리는 펀약킹(Fun Yaking)을 탈 수 있습니다. 래프팅보다 훨씬 스릴감이 넘치며 승선 인원도 2~3명인데다 카약처럼 양날 노를 사용하기 때문에 스피드도 빨라 인기가 높습니다.


강원도 영월과 평창 <동강>

동강의 특징은 계곡이 깊고 웅장하는데 있습니다. 계곡 좌우에 칼날 같은 산들이 기립해 있는 사이로 푸른 강물이 비단처럼 흐르는 동강은 보트를 타고 급류를 헤치는 수고를 해야 숨겨진 속살을 조금씩 볼 수 있습니다.



동강의 최고의 비경은 세 개의 바위 봉우리로 이루어진 '어라연'입니다.



동강 래프팅의 출발 지점은 여러 코스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문희마을 ~ 진탄나루 4km(
1시간 30분), 문산나루 ~ 섭새나루 13km(2~3시간), 진탄나루 ~ 섭새나루 18km(3~3시간 30분) 등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하면 됩니다.

동강 래프팅의 최대 난코스는 노련한 떼꾼조차 건너기 두려워한다는 된꼬까리여울입니다.

  강원도 철원 <한탄강>

철원의 한탄강은 한국의 그랜드 캐니언이라고 불릴 정도로 한 때 래프팅 마니아들이 즐겨 찾던 곳입니다. 순담계곡에서부터 군탄교로 이어지는 장엄한 협곡과 폭포 그리고 크고 작은 급류가 8개나 이어져 짜릿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고석정과 구룡폭포 등 명소가 많습니다. 



한탄간의 래프팅 코스는 직탕폭포와 승일교를 잇는 6km 구간(2시간 30분), 승일교와 순담계곡을 연결하는 3km 구간(2시간), 그리고 직탕폭포와 군탄교까지 16km 구간(6시간) 이 있습니다.


충북 단양 <남한강>

강원도 영월에서 만난 동강과 서강이 단양 영춘면 오사리에서 남한강으로 이름을 바꿔흐르다가 석회암 절벽인 북벽에서 비로소 강다운 면모를 갖추기 시작합니다. 북벽은 조선시대 영월 영춘 청풍 단양 풍기 제천의 풍류객과 유생들이 모여 배를 띄워 놀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남한강의 래프팅 코스로는 오사리 ~ 북벽 7km 구간(2시간), 각동 ~ 오사리 ~ 북벽 ~ 느티마을 10km 구간(3시간), 고씨동굴 ~ 각동 ~ 오사리 ~ 북벽 ~ 느티마을 ~ 온달관광지 ~ 밤수동 20km 구간(5시간)이 있습니다.



남한강의 최고의 스릴 넘치는 구간은 오사리와 북벽 사이 4~5개의 급류와 여울이 있는 곳입니다.


전북 무주 <금강>

금강은 동강의 축소판이라고 불립니다. 금강 상류의 계곡은 강 양쪽으로 펼쳐지는 미루나무와 자작나무 숲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짜릿한 급류는 없지만 강바닥이 훤히 보일 정도로 맑은 강심은 세상과 격리된 듯 고요하고 평안합니다.





금강의 래프팅 코스는 총 7개 코스가 있습니다. 용담댐 아래에서 금산 부근까지 약 40km가 래프팅 코스입니다. 나그네 여울 ~ 잠두여울 5km(2시간30분), 황세연 ~ 잠두여울 6km(3시간), 배바위 ~ 한티 7km(3시간 30분), 용포소 ~ 방우리 8km(4시간) 코스가 인기가 높습니다.


경북 봉화와 안동 <낙동강>

낙동강 상류의 래프팅 출발점은 이나리 강변으로 불리는 봉화의 매호유원지입니다. 수달이 서식할 정도로 청정한 이나리 강변에서 청량산 입구의 광성나루까지 10km구간은 외청량산의 농촌체험마을인 비나리 마을 등 고즈넉한 산골마을을 볼 수 있습니다.



이나리 강변에서 6km 떨어진 백룡담은 청량산이 시작되는 초입으로 강물은 호수처럼 잔잔합니다. 턱걸바위라는 기암괴석 옆에 우뚝솟은 4m 높이의 바위는 다이빙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안동 가송마을의 고산정 앞에서 농암 종택을 거쳐 백운지교까지 8km는 퇴계 오솔길과 함께 하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경남 산청 <경호강>

경호강은 '거울같이 맑은 호수'란 뜻의 이름에 걸맞게 경치가 빼어날 뿐 아니라 강폭이 넓어 유속은 보통이지만 소용돌이치는 급류가 없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래프팅에 알맞습니다.

주변에 지리산 국립공원, 중산리계곡, 대원계곡 등 손꼽히는 관광명소가 즐비합니다.



경호강의 래프팅 코스는 물이 없을 때 경호 1교에서부터 자신리까지 9km(2시간), 물이 조금 불어나면 어천잠수교에서 홍화원까지 12km(3시간), 수량이 풍부할 때는 홍화원까지 15km(4시간)으로 늘어납니다. 



경호강은 강물이 심하게 휘돌아 흐르는 사행천으로 지리산 연봉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여 래프팅과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