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연인들과 줌마들이 즐겨찾는 부산 화명동 한정식 식당 '툇마루'는 샤브샤브와 보쌈보다 주차장이 더 좋다(?).
리뷰세상

젊은 연인들과 줌마들이 즐겨찾는 부산 화명동 한정식 식당 '툇마루'에는 샤브샤브와 보쌈보다 주차장이 더 좋다(?).
올 봄은 유독 자주 봄비가 내리는 것 같습니다. 비가 오고나니 공원이나 주변 산에 나무들의 잎사귀가 어느새 푸릇푸릇 돋아 나오더니 금방 앙상한 가지들이 연녹색의 옷을 갈아 있었습니다.
5월의 첫날, 근로자의 날이지만 공휴일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정상적으로 출근을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8일 어버이날 도 있고 해서 어머니와 가족들과 점심 약속을 하였습니다.
어디가 좋을까 망설였지만 아는 지인들이 소개한 곳이 바로 부산 북구 화명 3동에 위치한 한정식 전문 '툇마루'였습니다. 아마 '툇마루'를 아는 분들은 40대 후반이나 50세는 넘어야 알 수 있는 재미난 이름의 한정식 식당을 예약을 했습니다.
오늘도 역시 비가 부슬부슬 내렸지만 네비게이션 덕분에 창원에서 부산까지 45분 정도 걸려 한식당 '툇마루'에 도착했습니다. 5층 건물의 2층이 식당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넓은 건물 3~5층까지가 다 주차장이었다는 사실입니다. 비싼 건물일텐데 임대하면 많은 수익을 예상할 수 있는 곳이지만 다 손님들의 차를 위해 주차장으로 만들어 놓았더군요.
다른 한편으로는 그만큼 손님들이 많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암튼 4층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내려갔습니다.
2층 식당의 첫 느낌은 역시 이름처럼 '툇마루'에 앉은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주변의 공원과 산에 나무들이 조화를 이루며 운치가 있어 보였습니다. 이른 점심 시간이었지만 벌써 많은 줌마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수다를 떨고 있네요.
뭐 남편과 아이들 출근시키고 학교에 보내고 나면 유일하게 자신만의 시간을 갖을 수 있는 점심시간이니 줌마들이 식당을 거의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맛집은 줌마들이 가장 잘 아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한식당 툇마루의 주 메뉴는 샤브샤브와 보쌈입니다. 다양한 야채와 버섯과 함께 해물과 고기를 국물에 넣어 먹을 수 있고 나중에는 칼국수 사리와 밥을 복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보쌈은 보쌈과 함께 소갈비 조림과 낙지복음이 셋트 메뉴로 나왔습니다.
저는 맛집 전문이 아니지만 블로그 포스팅을 하려고 하니 식사하려가도 이젠 글 쓰는 것을 먼저 생각하게 되더군요. 별수 없는 블로거인가 봅니다. 그래서 사진을 먼저 몇 컷을 찍었습니다.
그냥 부산 화명동에 '툇마루'라는 이름의 한정식 식당이 있구나 하고 알아두시면 혹시 지나가시다가도 아 이 집이 그집이구냐 하시면 됩니다. 말이 많았지요. 암튼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맛집 포스팅이 처음이라서 사진도 많지 않구 더 넓은 공간에 사람들이 있는 곳은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뭐 초상권 침해라고 우길까봐...ㅎㅎㅎ
그러구 보니 옆 테이블의 샤브샤브는 사진을 찍지도 못했습니다. 암튼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 주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식사 시간에 대 놓고 사진을 찍으려니 분위기 깰까봐 조심스러웠습니다.
그것도 부모님 식사 대접하는 자리라서 조심스러웠습니다. 5월 가정의 달, 자녀들과 부모님 그리고 스승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한 달 보내시기 바랍니다.
젊은 연인들과 줌마들이 즐겨찾는 부산 화명동 한정식 식당 '툇마루'에는 샤브샤브와 보쌈보다 주차장이 더 좋다(?).
올 봄은 유독 자주 봄비가 내리는 것 같습니다. 비가 오고나니 공원이나 주변 산에 나무들의 잎사귀가 어느새 푸릇푸릇 돋아 나오더니 금방 앙상한 가지들이 연녹색의 옷을 갈아 있었습니다.
5월의 첫날, 근로자의 날이지만 공휴일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정상적으로 출근을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8일 어버이날 도 있고 해서 어머니와 가족들과 점심 약속을 하였습니다.
어디가 좋을까 망설였지만 아는 지인들이 소개한 곳이 바로 부산 북구 화명 3동에 위치한 한정식 전문 '툇마루'였습니다. 아마 '툇마루'를 아는 분들은 40대 후반이나 50세는 넘어야 알 수 있는 재미난 이름의 한정식 식당을 예약을 했습니다.
오늘도 역시 비가 부슬부슬 내렸지만 네비게이션 덕분에 창원에서 부산까지 45분 정도 걸려 한식당 '툇마루'에 도착했습니다. 5층 건물의 2층이 식당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넓은 건물 3~5층까지가 다 주차장이었다는 사실입니다. 비싼 건물일텐데 임대하면 많은 수익을 예상할 수 있는 곳이지만 다 손님들의 차를 위해 주차장으로 만들어 놓았더군요.
다른 한편으로는 그만큼 손님들이 많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암튼 4층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내려갔습니다.
2층 식당의 첫 느낌은 역시 이름처럼 '툇마루'에 앉은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주변의 공원과 산에 나무들이 조화를 이루며 운치가 있어 보였습니다. 이른 점심 시간이었지만 벌써 많은 줌마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수다를 떨고 있네요.
뭐 남편과 아이들 출근시키고 학교에 보내고 나면 유일하게 자신만의 시간을 갖을 수 있는 점심시간이니 줌마들이 식당을 거의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맛집은 줌마들이 가장 잘 아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한식당 툇마루의 주 메뉴는 샤브샤브와 보쌈입니다. 다양한 야채와 버섯과 함께 해물과 고기를 국물에 넣어 먹을 수 있고 나중에는 칼국수 사리와 밥을 복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보쌈은 보쌈과 함께 소갈비 조림과 낙지복음이 셋트 메뉴로 나왔습니다.
저는 맛집 전문이 아니지만 블로그 포스팅을 하려고 하니 식사하려가도 이젠 글 쓰는 것을 먼저 생각하게 되더군요. 별수 없는 블로거인가 봅니다. 그래서 사진을 먼저 몇 컷을 찍었습니다.
그냥 부산 화명동에 '툇마루'라는 이름의 한정식 식당이 있구나 하고 알아두시면 혹시 지나가시다가도 아 이 집이 그집이구냐 하시면 됩니다. 말이 많았지요. 암튼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맛집 포스팅이 처음이라서 사진도 많지 않구 더 넓은 공간에 사람들이 있는 곳은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뭐 초상권 침해라고 우길까봐...ㅎㅎㅎ
그러구 보니 옆 테이블의 샤브샤브는 사진을 찍지도 못했습니다. 암튼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 주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식사 시간에 대 놓고 사진을 찍으려니 분위기 깰까봐 조심스러웠습니다.
그것도 부모님 식사 대접하는 자리라서 조심스러웠습니다. 5월 가정의 달, 자녀들과 부모님 그리고 스승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한 달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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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수요일이네요.ㅠ
어제 비가 오더니 오늘은 쪼끔은 쌀쌀한~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네 아리아디님도 건강하시고
평안한 저녁 보내세요.
좋은 곳 잘 보구 갑니다..!
날이 기분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네요^^
아무쪼록 남은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래요..^^
네 요롱이님 감사합니다.
제가 있는 곳은 비가 오네요.
밑반찬이 참 정갈하게 나오네요 ㅎ,ㅎ 맛나보여요 ㅎㅎ
네 음식도 맛있고요.
상다리가 뿌러지도록 나오더군요.
정말 맛있겠어용^^
저두 모르게 입맛다시다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용^^
네 근사마님 감사합니다.
비오는 저녁인데 맛난 저녁 드세요.
가족단위로 다니기도 좋구 여러모로
모임에 좋아보입니다
음식도 맛잇어 보이는군요.^^
네 미리 예약을 하시면 별도의 공간에
가족끼리 오붓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저도 맛집 블로거가 아니다보니 못찍게 되더라구요.
며칠전에 강화도를 갔다가 먹고 싶은 묵밥을 먹었는데 좋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한 컷도 못 찍었습니다.
네 맞습니다.
포스팅 꺼리를 찾다보면 많은데 지나치게 되어서...
오~ 정갈한 느낌이 좋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되세요~!
네 음식을 아주 좋습니다.
공간 배치도 좋구 창너머로 보이는 우거진 나무들이 좋더군요.
보쌈에 침흘리고 잡채에 한번더 눈 튀어나오고...
자야 할밤에 고문당하고 갑니다 ㅠㅠ
화명동... 조금 멀지만 가볼만하겠네요 ^^
네 가족끼리 연인끼리 한번 가보시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맛있어보이는데요 ^^
스크롤 앞박이 심하네요 ㅠ_ㅠ...
- 사진 보며 내리다 보니 계속 화면이 버벅 거려요 ㅠ_ㅠ...
네 요즘 티스토리가 그런지 용량이 큰 사진들은
단번에 나오지 못하고 느리게 나오더군요.
저도 원인을 잘 모르겠습니다.혹시 아시면 좀 가르쳐
주세요.
주차장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네 음식점보다 주차장 공간이 훨씬 더 넓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ㅎㅎㅎ
정말 분위기 있어 보이는 식당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네 식당 안에서 창으로 밖을 보는 풍광이 아주 좋습니다.
마치 툇마루에 앉아서 보는 것 같습니다.
포스팅 너무너무 잘봤어요~ ㅎㅎ
즐거움이 가득하고 홧팅입니다~!!
필통님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어째 날씨가 흐릿흐릿하네요,,
놀러가기로 했는데,,어서 날이 좋아져야되는데..ㅠ
에효,,그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네 올봄은 유난히 비가 자주내리네요.
나들이 계획이 차질이 많겠습니다.
고급스럽네요 샤브샤브 좋아하는데
먹고싶다는ㅠㅠ
침만 삼키다 갑니다ㅎㅎ 행복한 하루되세요^^
네 한정식이라 우리 입밧에 잘 맛더군요.
기회가 되시면 한번 가보시죠.
한정식집 갈일도 별로 없기는 하지만,
웬지 갇히는 느낌은 왤까요?ㅎ
예약 손님은 인원에 따라 공간을 배치하고
그냥 오시는 손님들은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잘보구 갑니다^^
정말 맛있겠네여^^ 배에서 달라고 아우성 치고잇습니다 하하~!!^^
저녁 식사시간에 보셨군요.
그럴 수밖에요...ㅠㅠㅠ
한정식집 발길이 잘 안돌려지는 곳이지만...
종종 가면 꽤 푸짐하게 먹고 오죠..ㅎ
네 우선 우리 입맛에 잘 맞다보니
식사량이 많이지지요.
감사합니다.
용량이 큰 사진은 버벅거리는게 당연하지요
사진크기를 축소하셔서 올리면 괜찮을 겁니다. ^^
그렇군요.
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사용해야 하는군요.
감사합니다.
멋진곳 소개하셨는데...
전 사진이 엑박이네요.. 소개사진은 참 멋지군요.
조금 기다리시면 사진이 뜹니다. 용량을 줄이지 못해서
스크롤이 조금 버벅거립니다.
오늘도 고문당하고 가네요 ㅎㅎ
화명동 조큼 멀지만 꼭 가봐야겠어요
네 좋은 날 좋은 분들 모시고
가시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