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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질환]흔히 간질로 알려진 뇌전증(腦電症)의 원인과 증상 및 뇌전증의 치료방법

웰빙건강 120세




[뇌질환]흔히 간질로 알려진 뇌전증(腦電症)의 원인과 증상 및 뇌전증의 치료방법

최근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대한뇌전증학회에서 '뇌전증(腦電症) 바로 알리기 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이포럼의 개최 목적은 뇌전증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과 차별 대우를 개선하기 위해서 입니다.

일반적으로 '뇌전증'은 간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전증은 우리나라 인구의 1%가 앓고 있을 정도로 드물지 않은 질환입니다.



암튼 오늘은 이러한 뇌전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뇌전증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뇌전증의 치료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뇌전증(腦電症)의 원인과 증상

▣ 뇌전증의 원인

뇌전증은 특별한 원인이 없이 경련과 발작을 반복하는 질환입니다. 유전적인 소인이있는 사람이나 특별한 사람에게 생기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질환입니다.

의학적으로는 비정상적인 신경세포가 일으킨 전류가 대뇌 기능을 잠시 혼란을 일으키는 병으로 정의합니다.



뇌전증(腦電症)이라고 이름하는 이유는 '뇌에 전류가 흐르는 병'이란 의미에서 붙여졌습니다.

뇌전증은 인구 100명 당 1~2명 정도로 발생합니다.

뇌전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뇌졸중이나 뇌종양, 뇌감염, 두부외상, 뇌의 퇴행성 질환 등 주로 뇌질환과 관련이 있습니다.

▣ 뇌전증의 증상

뇌전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평소에 정상적인 생활을 하다가도 갑작스런 경련과 함께 발작을 일으킵니다. 짧게는 20초에서 길게는 2분 이내에 사라집니다.

연중 발생빈도를 보면 환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1년에 1~2회 정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이보다 더 많은 빈도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발작 후 환자 자신은 언제 그런 일이 있었느냐 할 정도로 정상 상태로 돌아옵니다.

발작 시 나타나는 증상은 뇌 전류가 발생해 영향을 미치는 부위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는 잠깐 정신이 없어 주위를 인식하지 못하고 엉뚱한 말을 하거나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하고 쓰러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금 심한 경우에는 경련과 함께 발작을 일으켜서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합니다.

뇌전증의 치료방법

▣ 뇌전증의 치료

뇌전증의 치료는 크게 약물요법과 수술요법으로 이뤄집니다.

전체 뇌전증 환자 중 60% 정도는 약물치료가 가능하고, 나머지 40%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뇌전증 환자는 약물치료만 잘 받아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나머지 40% 정도의 환자는 수술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수술치료는 측두엽절제술과 뇌량절제술이 있습니다.

측두엽절제술은 뇌 속에서 이상 전류가 발생하는 측두엽 또는 전두엽의 일부 조직을 절제하는 치료법입니다. 뇌전증 수술에서 가장 많이 시술되고 효과도 좋다고 합니다.

측두엽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60~80%에서 수술 후 경련 발작 횟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는 학계의 보고가 많습니다.



또한 뇌량절제술은 측두엽절제술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양쪽 대뇌의 전기신호 연결부위를 끊어주는 수술입니다.

이외에 미주신경에 미세전류를 흘려보내는 미주신경자극치료로 경련발작을 억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뇌전증은 불치병이 아니며, 정신질환이 아님을 강조합니다. 또한 뇌전증은 전염이 되지 않습니다. 뇌전증은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뇌질환일 뿐입니다.

우리 사회에 잘못된 편견으로 인해 상처받고 피해보는 분들이 없도록 뇌전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일이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