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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통증]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법

웰빙건강 120세




[어깨통증]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법

최근 추운날씨로 인해 어깨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어깨통증은 종류도 다양하지만 그 원인과 증상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어깨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어깨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은 대체로 4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① 어깨충돌증후군
② 회전근개파열
③ 근막통증증후군
④ 오십견



어깨충돌증후군은 이미 블로그 글에서 다룬적이 있으므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나머지 세 가지 어깨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은 나누어서 하나씩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어깨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인 오십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중장년층을 위협하는 오십견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법

▣ 오십견의 원인과 증상

대부분 어깨통증을 나이가 들어서 노화로 인한 오십견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십견은 만성 어깨관절의 통증과 운동 제한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환의 하나로 전체 인구의 약 2%에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오십견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동결견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암튼 오십견은 흔히 50세 이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십견은 40대와 60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오십견의 원인

오십견은 특별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과 다른 원인에 의해 생기는 이차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특발성 오십견은 특별한 원인이 없으며 견관절 내의 연부조직의 점진적인 구축으로 통증과 더불어 능동 및 수동 관절 운동이 제한이 되는 질환입니다.

이차성 오십견은 당뇨병, 갑상선 질환, 경추질환, 흉곽 내 질환, 외상 등에 의해서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차성 오십견은 다시 내인성과 외인성 그리고 전신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내인성은 견관절 주변의 외상 또는 염증 변화가 원인이 되어 발생되는 것으로 회전근개의 파열, 석회화 건염, 견관절 및 주위의 골절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외인성은 견관절 외부의 질환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심장질환, 호흡기질환, 경추 질환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전신성은 전신적 대사성 질환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당뇨병, 갑상선 기능항진증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암튼 오십견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현재도 연구 중에 있다는 것입니다. 당뇨병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과 같이 체내 대사율이 높은 질환이나 심장이나 폐질환과 관련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 가설들이 많이 있지만 대체로 하나의 기전에 의해 발병하기보다는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오십견의 증상

오십견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심한 통증으로 고통을 당하는데 주로 주간보다는 야간에 통증이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어깨관절의 운동 제한이 나타나는데 처음에는 안쪽으로 돌리기 힘들고, 나중에는 팔을 앞으로 들기 힘들거나 밖으로 돌리기도 힘들어지는 등 모든 방향으로 움직일 때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가만히 있어도 어깨 전체가 쑤시고 아픕니다.

세수할 때나 머리를 감을 때 뒷목을 만지지 못하거나, 머리 빗기가 어렵고 여자들은 블라우스 뒷 단추를 끼우기가 힘들어 집니다.

오십견은 증상 발현 기간 및 양상에 따라 3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제 1기는 통증기로서 최초 증상으로부터 약 3개월까지 지속되며 점차 통증이 증가하여 스스로 어깨를 움직이는 관절운동이 제한이 심하게 나타나며 움직이지 않을 때에도 통증이 발생합니다.

제 2기는 동결기로 3개월부터 12개월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움직이지 않고 가민히 있을 대의 통증은 완화되지만 만성통증과 함께 실제적으로 수동적인 관절 운동 범위가 제한됩니다.

제 3기는 12개월에서 18개월 또는 그 이상의 기간으로 통증은 아주 경미하지만 관절운동과 관련될 경우에만 나타나며, 실제로 환자 스스로가 심하게 제한된 관절 범위를 극복하려는 시점에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 오십견의 치료방법

오십견은 대부분 저절로 낫는 자가회복질환(Self limiting disease)으로 일 이년 내에 자연 치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충분한 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심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상완 견갑 운동이 심하게 제한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오십견의 치료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① 비수술적(보존적) 치료방법
② 수술적 치료방법

비수술적인(보존적) 치료의 기본원칙은 보존적 요법으로 제한된 관절운동의 범위를 회복시키는 것에 있습니다.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하지만 꾸준히 치료를 받으시면 90%가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임상결과를 보입니다.

보존적 치료의 핵심은 수동적 신장운동이며 온열치료와 진통 소염제 그리고 스테로이드의 국소 주사가 보조적으로 사용됩니다.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개선이 보이지 않을 경우 수압을 이용한 관절낭 팽창이나 도수 조작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방법은 6개월 정도의 충분한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거나 개선되지 않는다면 관절경을 이용하여 관절낭 유리를 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도수조작 없이 순수하게 관절경 유리술만 시행하여 도수조작으로 야기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보건복지부 건강정보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