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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질환]어린이 시력장애의 원인인 약시와 저시력의 증상과 치료방법 및 눈 이상 증상 체크리스트

웰빙건강 120세



[안과질환]어린이 시력장애의 원인인 약시와 저시력의 증상과 치료방법 및 눈 이상증상 체크리스트

요즘 어린이들을 보면 10명 중에 4~5명 정도는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일 정도로 시력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부모 세대들은 주로 자연에서 놀이감을 찾고 친환경적인 농산물을 먹고 자랐습니다.

그러나 21세기를 살아가는 어린아이들은 주 놀잇감이 컴퓨터와 스마트폰이나 게임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아울러 먹거리도 예전의 친환경과는 거리가 먼 인스턴트 식품이 주식이나 간식이라고 할 정도로 많아졌습니다.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시력장애를 겪고 있고 안경을 쓴 어린이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문제는 어린이들의 시력장애가 나이가 든어서 생기는 노화현상의 일종인 노안과는 차원이 다르다는데 있습니다.



오늘은 어린 아이들의 시력장애와 시력발달에 문제를 일으키는 약시와 저시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약시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서, 그리고 저시력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 어린이 시력발달에 문제를 일으키는 약시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법

주위를 둘러보면 많은 아이들이 도수가 높은 안경을 쓰고 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요즘 아이들이 시력이 예전에 비해 현저히 저하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 약시의 원인과 증상

약시는 육안으로 볼 때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도 시력저하가 있으면서 안경교정으로 정상시력이 되지 않고, 시력표에서 두 눈의 시력차이가 두 줄 이상 벌어지는 경우를 가리킵니다.

약시의 원인은 주로 부등시와 사시(strabismus) 때문에 발생합니다. 비율로 보면 부등시가 56%, 사시 42%, 기타 2%로 나타납니다.



부등시는 양쪽 눈의 시력이 같지 않은 경우를 말하고, 사시는 두 눈이 똑바로 정렬되지 않은 상태를 말하며 어떤 물체를 바라 볼 때 바라보는 방향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문제는 외관상 이상이 눈에 띄는 사실와 달리 부등시는 눈에 띄는 증상이 거의 없고 어린아이와 대화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부모들이 이상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약시를 앓고 있는 아이들은 주로 잘 보이는 한쪽 눈만 자꾸 쓰게 되고, 그로인해 다른 한쪽 눈의 시력 발달을 더디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약시의 치료방법

약시의 치료는 부등시의 경우 약시가 있는 눈을 더 쓰도록 유도하는 방법으로 시작합니다.


약시가 없는 눈을 가리는 '눈가림 치료'와 좋은 쪽 눈에 조절마비제를 넣거나 안경의 도수를 조절하여 좋은 눈을 잘 안보이게 하는 '처벌치료'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가림치료는 시력이 나쁜 쪽의 눈이 정상인의 눈 시력과 같아질 때까지 하거나 적어도 3~6개월하거나 시력이 더 이상 개선이 되지 않을 때까지 지속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약시의 치료효과를 높이려면 치료적기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대한안과학회가 국내 9개 대학병원에서 약시 치료를 받은 어린이 222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만4세부터 치료를 시작한 아이들은 완치율이 95%에 이르렀고, 만8세부터 피료를 시작한 아이들은 23%만이 정상시력을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보면 약시의 치료는 시기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약시의 치료 적기는 만4세부터 시작해야 치료효과가 높고 완치율도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 어린이 시력장애를 유발하는 저시력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법

▣ 저시력의 원인과 증상 

넓은 의미에서 약시도 저시력에 포함시킬 수 있지만 모든 약시가 저시력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약시와 저시력은 발병원인이 서로 다른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저시력은 선천성 백내장이나 녹내장과 같은 안구 이상질환에서부터 안구 외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유발되는 안과질환입니다.

어린이의 경우 이중 안구 외상에 의한 저시력을 제외하고는 원인 질환을 제거하기가 어렵습니다. 때문에 재활치료를 받으면서 원인 질환의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구손상을 초래하는 사고의 55%는 25세 이하의 연령에서 일어나며, 운동이나 놀이 중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때문에 이와 같은 사고만 줄여도 안구 외상으로 인한 저시력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 저시력의 치료방법

저시력의 치료방법은 안구외상으로 인한 것과 다른 질환으로 인한 것을 구분해 치료해야 합니다.

일단 안구 외상이 아난 질환으로 발병은 저시력은 물체를 확대해 주는 돋보기와 같은 특수 안경 처방을 통해 해결해야 합니다. 이 또한 조기발견이 치료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무엇보다 저시력은 조기에 발견해 특수 돋보기 안경을 착용하면 시력이 계속 떨어지는 것을 막아 완전 실명을 예방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도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려대안산병원 안과 김승현 교수에 따르면 아래와 같이 조언합니다.

일반적으로 시력은 만 3세부터 잴 수 있으므로 이 시기에 안과 검진을 받는다면 약시나 저시력 등 시력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만3~4세가 되면 안과를 방문에 시력이 정상적으로 발달하고 있는지, 시력장애를 유발하는 안과질환은 없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 어린이 눈 이상 증상 체크리스트

부모들은 아이들을 돌보면서 아래의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지 세심하게 살펴보는 것이 어린이 눈 이상을 미리 감지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일단 아래의 나타난 증상이 우리 아이에게서 발견된다면 안과를 찾아서 눈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① 생후 6개월이 도어도 눈을 잘 맞추지 못한다.
② 두 눈의 바라보는 방향이 다르다.
③ 눈을 심하게 부셔하거나 찡그린다.
④ 물건을 볼 때 눈을 많이 찌푸린다.
⑤ 물건을 볼 때 너무 다가가서 본다.
⑥ 고개를 기울이거나 얼굴을 옆으로 돌려서 본다.
⑦ 양쪽 혹은 한쪽 눈꺼풀이 처져 있다.
⑧ 눈을 자꾸 깜박이거나 자주 비빈다.
⑨ 눈이 일정한 곳을 주시하지 못하고 고정이 안 된다.
⑩ 미숙아였거나 유전질환, 눈에 관련된 질환의 가족력이 있다.
                                                        [참고자료-국민일보 2011. 11 건강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