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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갑상선 암의 발생원인과 증상, 갑상선암의 종류와 진단방법, 갑상선암의 치료와 수술결정 기준

웰빙건강 120세


[갑상선암]갑상선 암의 발생원인과 증상, 갑상선암의 종류와 진단방법, 갑상선암의 치료와 수술결정 기준

오늘은 남성보다 여성들이 더 많이 걸린다는 갑상선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암은 어떤 암인지, 갑상선암은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그리고 갑상선암의 진단기준 및 수술결정 기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갑상선은 목의 전면에 튀어나온 부분, 울대 2~3cm 아래에 나비모양을 한 장기를 가리킵니다. 이 기관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갑상선호르몬인데, 인체 대사과정을 촉진하며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에 생기는 질환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① 갑상선 기능저하증
② 갑상선 기증항진증
③ 갑상선 결절
④ 산후갑상선염
⑤ 갑상선염
⑥ 갑상선암


● 갑상선암의 원인과 증상

▣ 갑상선암이란

갑상선암이란 말 그대로 갑상선에 발생한 악성종양을 의미합니다. 갑상선암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다른 암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주변장기로 전이가 진행되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에 혹(결절)이 만져져서 검사를 하게 되면 그 중에 약 5%가 암으로 진단됩니다.


▣ 갑상선암의 원인

모든 암이 그렇듯이 대부분의 갑상선암도 발병 원인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갑상선암을 일으키는 인자로는 방사선 노출이나 유전적인 요인, 과거 갑상선 질환 병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중에 갑상선암의 가장 높은 위험인자로서 방사선 노출이 알려져있습니다. 노출된 방사선의 용량이 많을 수록 갑상선암의 발병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또한 이외 유전적인 가족성 증후군이 있는 경우 갑상선암의 발생 위험이 증가됩니다.

기타 요인으로서는 식이요인이나 호르몬 요인 등이 발병률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 갑상선암의 증상

갑상선 암의 초기증상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또한 통증도 거의 없어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갑상선 연골이 있는 부위에서 약간 아래쪽과 양쪽 부위에서 단단하지만 아프지 않는 혹이 만져질 때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이 혹이 단일결절로서 4cm 이상이거나 결절의 성장속도가 빠를 때, 그리고 성대마비와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거나 호흡이 힘든 증상이 나타난다면 갑상선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 갑상선암의 진단과 갑상선암의 종류

▣ 갑상선암의 진단

갑상선암은 주로 혹이 만져지는 것으로 진단이 시작됩니다. 혹의 크기나 성장속도 등 여러 요인을 종합분석하고 정밀진단에 들어갑니다. 즉 갑상선 결절(혹)의 세포검사를 통해 암의 여부를 진단합니다.

                                   

갑상선 세포검사는 근육주사나 채혈 시 사용하는 일반 주사기로 갑상선 혹에서 약간의 세포를 뽑아내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가는 주사침을 사용하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부작용도 거의 없습니다.

▣ 갑상선 암의 종류

갑상선암은 세포 유형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가 됩니다.

① 유두암
② 여포암
③ 림프종
④ 역형성암

이 중에 역형성암이 가장 고약하고 유두암이 가장 순합니다. 역형성암의 경우 성장속도가 매우 빠르고 처음 진단 시 이미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며, 방사선 동이원소 치료도 잘 듣지 않습니다.


때문에 수술 예후가 가장 나쁜 암이며 진단 후 1년 내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행한 것은 이 공격적인 역형성암은 우리나라에서 드물게 나타나고 있으며, 갑상선암으로 진단되는 경우 95%가 순한 암인 유두암입니다. 유두암은 천천히 진행되고 수술 후에도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이처럼 갑상선암은 종류에 따라서 치료가 어렵거나 완치율이 높습니다.

● 갑상선암의 치료와 수술 결정 기준은 무엇인가?

▣ 갑상선암의 치료

갑상선암을 진단받으면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암 발생 부위를 절제하여 암을 제거하는 수술요법입니다.

유두암의 크기가 1cm이하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갑상선에 생긴 암을 제거하거나 갑상선 전체를 들어내는 것을 추천하는 의사가 많습니다.


이유는 유두암이 갑상선 내 여러 곳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흔하고 나중에 암이 남아 있는지 또는 재발하였는지를 잘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갑상선을 모두 제거한 후에 방사성 옥소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초기의 암을 제외하고 수술 후 4~8주 후 방사성옥소를 투여하여 남아 있는 정상 갑상선과 있을 지도 모르는 잔여 갑상선암을 제거합니다.

방사성옥소 치료를 하였을 때 재발의 빈도가 낮고 암의 재발을 알아내기가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 갑상선암의 수술 결정 기준

갑상선암에 걸린 분들 중에 어떤 분들은 수술을 해야 하고 어떤 분들은 수술을 안해도 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때 이것을 결정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중앙대병원 내분비과 조보연 교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갑상선암의 경우 누구는 수술을 해야하고 누구는 안 해도 되는지, 겉만 봐서 의학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은 암의 크기밖에 없으며, 암이 확실한 경우 종류와 크기에 관계없이 모두 수술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미세유두상암         미세 여포성암
 수술을 미뤄도 괜찮은 경우 - 60세 이상의 노인
- 결혼을 앞둔 미혼 여성이나 남성
- 출산을 앞둔 임산부
 
 바로 수술해야 하는 경우 - 반화신경(말하는 신경)에 근접한 암 결절
- 신경 침범 시 음성이 변할 우려가 있는때는 크기가 작더라도 수술
- 크기가 작아도 바로 수술
- 동위원소 치료도 필요

현재 대한갑상선학회가 제시하는 갑상선암의 치료의 가이드라인은 직경 0.5cm~1cm이상 크기입니다. 0.5cm이상일 때는 조직검사, 1cm이상일 경우는 수술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학회에서는 현장의 의사들에게 0.5cm이하의 혹에 대해서는 암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직검사도 하지 말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0.5cm이하의 혹은 손으로 만져서 발견하기도 힘이들 정도로 작은 크기여서 조직검사를 하다가 뭉개버릴 우려가 있으며, 뭉개진 혹이 암이라면 그나마 눈에 띄던 암의 꼬리를 잘라내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연세대 의대 갑상선외과 정웅윤 교수에 따르면
1cm이하 갑상선암을 미세암이라고 하는데, 미세암은 전신 전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갑상선암의 크기에 상관이 없이 뜻밖에 전이를 막기 위해 즉시 추가 검사 및 처치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 시 주변에 악성으로 보이는 림프절이 있을 때와 여포성암 등과 같이 전이 가능성이 높은 암 종류로 밝혀졌을 때는 크기에 상관 없이 무조건 수술해야 하고,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까지 받아야 합니다.

[자료출처: 국민일보 신문기사 정리 및 인터넷 자료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