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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중년 남성들을 괴롭히는전립선 질환, '전립선비대증'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방법

웰빙건강 120세


[전립선비대증]중년 남성들을 괴롭히는 전립선 질환, '전립선비대증' 의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방법

오늘은 중년 남성들을 괴롭히는 전립선 질환인 전립선비대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립선은 남성들에게만 있는 생식기관입니다. 남성의 방광 아래에 있는 밤처럼 생긴 기관으로써 소변과 정액의 통로 역할을 하는 관인 요도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이 전립선에 나타나는 이상 상태와 질환을 일컬어 전립선장애 혹은 전립선 질환이라고 합니다. 이 전립선 질환 가운데 하나가 바로 '전립선비대증'입니다.


보험회사에서는 '전립샘(prostate)'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전립샘의 역할은 약알카리성의 유백색 액체를 저장하고 분비합니다. 이 액체는 정자와 정낭의 분비액과 함께 정액의 20~30%를 구성합니다.

정액의 알칼리성은 질관의 산성중화를 도와 정자의 수명을 늘리는 역할을 합니다. 이같은 역할을 하는 전립선이 어떤 이유에 의해서 크기가 비대해져 여러 가지 이상 증상을 나타냅니다.

●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과 증상

▣ 전립선 비대증과 원인

전립선 비대증은 노인성 질환의 하나로 성인 남성의 약 4분의 1이 경험하는 질환입니다.

전립선 내부에 비정상적으로 비대성 병변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로 인해 요도가 압작되면서 소변의 배출을 막고 이로인해 배뇨곤란,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전립선 비대증이라고 합니다.

주로 40대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는 전립선 비대증은 노화과정과 관계된 여러 체내인자와 남성 호르몬이 중요한 원인으로 여겨지며 연령이 증가할 수록 점차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연령별 전립선비대증의 유병률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40대 40%, 50대 50%, 60대 60%로 최근들어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에 전립선 비대증 진료환자는 2002년 21만 7077명에서 2009년 69만 6890명으로 3.2배나 늘었습니다.

이중 60대가 23만 6531명으로 34.0%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18만 887명으로 26.0%. 50대가 16만 1284명으로 23.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과 진행과정

전립선의 비대는 일반적으로 3단계의 과정을 거쳐 진행됩니다.

⑴ 1단계 : 자극증상기

회음부에 불쾌감이 느껴지고 압박감이 오며 자다가 소변때문에 자주 깨는 등의 증상이 시작되는 단계입니다.

                                      

소변을 보고 싶다는 느낌은 있지만 막상 소변을 보려고 하면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괴롭습니다. 또한 막상 소변을 보더라도 소변 줄기가 가늘고 힘이 없고, 소변을 보고나서도 시원하지 않고 잔변감이 남아 있습니다.

⑵ 2단계 : 잔뇨발생기

1단계보다 배뇨장애가 점차 심해지는 단계입니다. 변의를 느끼고 소변을 보아도 제대로 나오지 않고 힘을 주어야 소변이 나오는데 나오더라도 소변의 양이 적고 줄기도 가늘게 나옵니다.

뿐만 아니라 배뇨 후에도 소변이 방광에 남아 있어서 아랫배가 늘 묵직하고 불쾌한 느낌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⑶ 3단계 : 방광확장기

방광에 고여 있는 잔뇨의 양이 시간이 지날 수록 점차 증가해 방광의 크기가 늘어나고 확장되는 단계입니다.

방광이 확장되면 수축력을 상실하고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새는 요실금 증상이 동반되게 됩니다.


● 45세 이상 남성이라면 전립선 크기를 확인하라.

▣ 남성들이여! 자신의 전립선에 관심을 가지라.

전립선비대증은 40대 이상 성인남성에게서 크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질환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족합니다.

50대 남성의 95%가 자신의 전립선의 상태를 모르고 있습니다.


대한비뇨기학회 회장인 부산의대 정문기 교수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들의 전립선에 대한 인식과 관심은 지나칠 정도로 낮다며 잠깐의 무관심이 장년기와 노련기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는 만큼 전립선비대증을 자연스러운 노화증상으로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합니다.

실제로 비뇨기학회가 전립선비대증 인식 개선을 위해 실시중인 '블루애플 캠패인'의 질환 의식도 조사 결과 50대 이상 남성 500명 중 정상 전립선 크기를 모르는 비율이 92.8%이며, 자신의 전립선 크기를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도 95%에 달해 50대 이상 남성 10중 9명이상이 자신의 전립선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습니다.


●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방법

▣ 50대 이상의 남성들은 자신의 전립선의 크기를 기억하라.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들은 자신의 혈압과 혈당수치를 매일 매일 체크하고 기록합니다. 마찬가지로 50대 이상의 남성들은 자신의 전립선의 크기를 알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남성의 전립선은 20대 전후에 정상 크기인 20g까지 성장하고 이후부터 점점 커지기 시작합니다.

아쉽게도 전립선 비대증은 예방이 불가능한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전립선이 커지게 되면 배뇨지연, 불완전배뇨 등의 폐색성 증상과 빈뇨(頻尿), 야뇨(夜尿)와 함께 배뇨통 등의 자극성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전립선 비대증은 지속적인 폐색에 의해 만성 요폐(尿閉)가 유발되고 심하면 방광이 과팽창 돼 방광기능이 회복 불가능해 질 수 있습니다.

또 전립선 비대증을 방치할 경우 요독증(尿毒症)은 물론 심한 경우 신부전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해 약물치료와 수술치료 등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 전립선 비대증 진단

전립선 비대증은 아래의 증상에서 3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경우 진단합니다.

 ① 50세 이상 남자로 국제전립선 증상점수(IPSS)가 7점이하(하부요로증상)
 ② 전립선 크기가 20g 이상
 ③ 소변줄기의 요속이 15m/sec이하
 ④ 야간뇨 1회 이상


전립선 비대증의 진단을 위한 필수검사로 전립선 특이항원(PSA) 검사와 소변검사 등이 있으며 권장검사로는 요속측정과 잔뇨측정, 전립선 초음파 검사 등이 있습니다.

▣ 전립선비대증은 조기 진단과 치료,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서울삼성병원 이규성 교수는 "50대부터 비뇨기과 검진을 통해 전립선의 크기와 상태를 정확히 검진하고 관리해야 증상 악화로 인한 요로폐쇄 증상과 같은 배뇨장애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자신의 전립선의 크기와 상태에 대해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는 크게 약물요법과 수술요법으로 구분됩니다.

                                  

초기에는 알파차단제, 5-알파환원효소억제제 등의 약물치료가 대부분이며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나 악화된 경우에는 경요도전립선절제술, 경요도전립선절개술(TUIP), 개복하 전립선적출술 등의 수술치료가 시행됩니다.

특히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비침습적 수술법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홀렙수술이 그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 전립선비대증은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린다.

전립선비대증은 배뇨장애 등의 증상 이외에도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립니다.

특히 정서적인 만족도와 성생활 만족도 저하, 일상생할의 불편함 등이 심각한 문제입니다. 또한 우울증을 동반하는 비율이 정상인의 3.8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때문에 전립선 비대증은 조기발견이 중요합니다. 조기발견과 함께 적절한 치료 그리고 지속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전립선 비대증의 예방과 관리 수칙

자신의 전립선 크기 관심 갖기-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크기 체크

적극적이고 꾸준한 치료 - 적극적인 치료와 지속적인 치료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 - 다양한 채소 섭취 및 빨간육류 섭취 줄이기

비뇨기과와 가까워지기 -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 적절한 치료 병행

[※ 참고자료: 백과사전 및 기타자료, 국민일보 '쿠기건강'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