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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치료]한국인의 대표적인 성인병인 당뇨병 완치에 한발자국 다가서다

웰빙건강 120세


[당뇨병치료]한국인의 대표적인 성인병인 당뇨병 완치에 한발자국 다가서다

며칠전에는 노인성치매가 완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오늘도 대표적인 성인병인 당뇨병이 완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소식을 또 전해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 뉴스와 신문지상을 통해 이미 방송이 되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돼지의 체도(膵島) 세포를 당뇨병에 걸린 원숭이에게 이식해 6개월 이상 면역거부반응 없이 건강하게 생존시키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 돼지의 췌도세포를 당뇨병에 걸린 원숭이에게 이식

● 6개월간 이상 면역거부반응 없이 건강하게 생존시키는데 성공

물론 아직 사람에게 직접 실험단계는 아니지만 원숭이는 영장류로서 인간에게 적용하기 직전 단계로 이종(異種)간 장기이식을 통한 당뇨병 완치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는 연구결과입니다.

                                 


이번에 놀라운 실험 성과를 거둔 연구팀은 서울대 의대 박성회 교수팀입니다. 이 연구진은 당뇨 원숭이 8마리에 돼지 췌도세포를 이식해 4마리가 부작용 없이 6개월 이상 생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췌도는 췌장에 있는 조직으로서 인슐린을 분비해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연구팀은 10cm 정도 돼지 췌도에서 수백내지는 수천개씩 뭉쳐 있는 인슐린 분비 세포를 분리해 원숭이 간을 관통하는 혈관에 주사해 이와 같은 연구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실험결과 췌도 이식 전에 400~500mg/㎗로 높았던 원숭이 혈당이 이식 4개월 후 면역억제제 등의 투입을 중단했음에도 6개월 이상 정상 혈당치인 평균 83mg/㎗를 유지했습니다.


연구진은 면역억제제 투여 중단 후에도 거부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현상은 동종(同種) 간 장기이식에서도 드물고 이종간 이식에서는 세계 최초의 결과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췌도가 완전히 망가진 소아당뇨병(1형)은 물론 일상생활이 크게 불편한 성인당뇨병(2형)도 완치가 가능함을 시사합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8마리 원숭이 중 이식 췌도의 생존기간이 6개월 이상인 원숭이가 4마리 이상일 때 사람 대상 임상시험 기준으로 삼는다고 합니다

또한 관찰기간이 7개월로 짧아 당장 사람에게 적용할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은 무리이며, 전문가들은 최소 2년이상 생존기간을 관찰하고 조직을 정밀검사해야 완치 여부와 인수공통 전염병 출현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참고자료 국민일보 2011.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