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에 의한 일광화상 증상 및 치료와 자외선 차단제의 바른 사용법

본격적인 여름철 찌는 듯한 더위를 탈출하기 위해 바다와 산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해수욕장은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며 물반 사람반이라는 뉴스를 봅니다. 불볕 더위와 뜨거운 햇빛은 우리 몸에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상처를 주는 면도 있습니다.

오늘은 여름철 햇빛에 의한 일광화상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일광화상의 증상과 치료 그리고 일광화상을 예방하기 위한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광화상의 증상과 치료법

▣ 일광화상이란?

일광화상이란 햇빛 속에 있는 자외선 중에 자외선 B에 의한 피부화상을 말합니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반응은 홍반반응, 일광화상, 색소침착, 광노화, 피부암 등이 발생하는 원인이 됩니다.


자외선은 A와 B 그리고 C가 있습니다. 자외선 A는 주로 피부 색소 침착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자외선 B는 일광화상을 유발합니다. 자외선 C는 대기권의 오존층에 의해 제거되기 때문에 지표면에 직접 도달하지는 않습니다.

▣ 일광화상의 증상

일광화상은 햇빛 노출에 대한 정상반응으로 4~6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발생합니다. 때문에 해변에 있을 때에는 잘 모르지만 집으로 돌아온 후에 피부가 붉어지고 따끔거리거나 화끈거리고 심하면 수포가 생기기도 합니다.

때문에 일광화상에 의한 직접적인 피부화상을 방지하려면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햇빛이 가장 강한 시간에는 노출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장시간 운전할 때에도 자외선 차단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차량의 유리는 자외선 B는 차단하지만 자외선 A는 통과하므로 운전 시에도 차외선 차단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흐린 날에도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면 누적 자외선 양이 많아져서 피부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부득이 외출을 하셔야 할 때는 창이 있는 모자를 쓰거나 양산을 쓰는 것도 자외선 차단에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강화된 기능성 섬유로 만들어진 제품도 나오고 있습니다.

▣ 일광화상의 치료

일광화상의 치료는 통증을 완화시키는 대중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가벼운 홍반이나 부종,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얼음찜질이나 샤워 등으로 피부를 식혀주고 냉수나 냉습포를 20분씩 하루 3~4회 하는 것도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피부연화제나 보습제를 바르는 것도 피부의 건조나 홍반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며, 염증이나 통증이 심한 경우 국소스테로이드제를 바르고 가려움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를 경구 투여하기도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

① 일광차단제는 30분 전에 제대로 적절하게 발라야 합니다.

일광차단제에 함유된 자외선 차단 성분이 충분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30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외출을 하거나 해변에서 수영하기 30분 전에는 일광차단제를 발라주어야 합니다.


② 일광차단제는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흐린 날이라고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일광차단지수인 SPF는 15~30 이상인 것을 사용합니다.

③ 대부분의 일광차단제는 땀이 나거나 물로 씻은 후, 수영 후에는 다시 발라 주어야 합니다.

보통 일광차단제를 바르고 2~4시간 정도 지난 후에는 다시 한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해변에서는 내수성이 우수한 일광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④ 자외선은 모래, 물, 눈 등에 의해 잘 반사되므로 파라솔, 양산, 그늘 밑이라고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⑤ 충분한 양을 발라 주어야 합니다.

⑥ 여름에는 일광차단제 만으로는 100% 햇빛을 막을 수 없습니다. 햇빛이 강한 한낯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장시간 노출 시에는 긴팔 옷이나 챙이 넓은 모자, 자외선 차단 렌즈로 된 선글라스와 양산을 함께 상요하는 것이 좋습니다.






Posted by 나는 하늘소